햇빛 쨍쨍 여름이 시작되고
주룩주룩 장마를 알리는 날씨가 찾아왔어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바깥놀이를 가지 못한다는
아이들의 속상한 마음을 즐겁게 하기위해
이야기 나누는 중에
비오는 날 나가서 놀기! 의견이 나와서
아이들이 준비해오는 날 나가기로 약속했어요.
첫날에 우리 유치원 주변으로
산책을 나갔어요.
'비가와서 다닐 때 미끄러지면 어쩌지?'
'길 다닐 때 위험하면 어떻게 하지?'
선생님은 많은 걱정이 되었는데
•
우리 아이들은
"우와~~!" 물웅덩이 첨벙
우산 접고 비맞아보며
한껏 즐기며
'어?? 어디가니??!'
"선생님 조금 더 놀아요!
들어가기 싫어요!"
•
다시 유치원 주변을 탐색하며 비 산책을 했어요
"신발에 물이 들어갔어..."
"괜찮아 말리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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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다녀온 친구들이
"나도 옷 가져와야지!"
"우리 또 나가요!"
약속 도장을 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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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첫째 날 보다 비가 보슬보슬 내렸어요.
우비, 우산이 없는 친구들은 이렇게 귀여운
우비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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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 있는 친구들은~~
"선생님 우산 이렇게 써요??
아~ 이렇게 맞구나! 너무 재미있다!"🤣
"이렇게는 어때요??"
이렇게 웃음과 즐거움을 아이들이 주기도하고
축축한 모래놀이장에 강을 만들겠다고
친구들이 함께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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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하다 보니 아이들이 놀이에 힘들어 보여서
"우리 물뿌려볼까?"
"좋아요!! 재미있을 거 같아요!"
"시원하고 재미있어요! 더뿌려주세요~~!"
"으악!! 나한테 물이 너무 많이와ㅠㅠ"
시원한 물줄기와 비 속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고 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에 비가 내리는 날의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한번 더 비 속에서 하는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