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영시간 오리발

[꿈찬(윤국진)]

자유수영시간에도 1라인정도는 오리발 사용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리발 사용의 장점과 필요성=====

1. 발목의 힘과 유연성을 향상 시켜줍니다.
(다리의 전체적인 힘과 지구력을 향상 시켜줍니다.)

선수들도 발목 힘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오리발입니다.
한번에 크게 찰수록 발목 힘이 강해지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또 한번 크게 찰수록, 발목 뿐만 아니라 허벅지 및 다리 근육도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오리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킥을 차지 않으면 발이 가라 앉기 때문에, 킥을 계속 차줘야 합니다.

오리발은 발목이 쭉 펴질 수 밖에 없는 자세로 발을 만들어 주는데, 이는 발목의 유연성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발차기의 좋은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잘못된 발차기(무릎을 굽혀서 차는 발차기)는 오리발을 착용했을 때 앞으로 안 나갑니다.
나간다 해도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허벅지부터 눌러주는 느낌을 가져야 앞으로 잘 나갑니다.
오리발을 뺐을 때에도 허벅지부터 눌러주는 느낌을 느껴야 합니다.

* 업킥 (UP-KICK) = 업킥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대부분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고 잘 차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위로 차는 것보다, 아래쪽으로 차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오리발의 표면적은 업킥을 차는 느낌을 느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자세 교정

모든 영법에서 자세가 좋지 못한 이유는, 앞으로 전진하는 힘이 부족하여 부력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좋지 않은 자세는, 몸에 힘을 뺄 수 없으므로 부력이 없어지고 자세가 나빠집니다.
오리발을 통해 전진하는 힘을 만들어주며, 그 힘으로써 부력과 추진력이 생겨 팔 동작을 편안하게
가져 갈 수 있습니다. 제대로 킥을 찬다면, 몸은 더 높이 올라갈 것입니다.

4. 수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수영은 25~50미터를 4가지 영법을 이용해 반복하는 운동입니다.
어떻게 보면 수영만큼 단순하고 지루한 운동이 없습니다. 그 지루함을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오리발입니다.
평소에는 할 수 없는 속도로 수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함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https://www.forswimmer.kr/에서 퍼온 글입니다.

[blue water]

좋은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