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 소재하는 대안학교(고등학교과정 비인가)인가 봅니다.
거기서 남여학생 8명정도가 우리 부활의집으로 방문해서
견학도하고 봉사도 하겠다네요.
여자 선생님 한분이 참 명랑하고 활달하게
사전 준비도 하고 전화도 많이하고...
3박 4일 일정을 꽉 짰더라구요.
초등학교 잉여음식 수거하는 일
아침 식사용 밥과 국을 끓이는 일
새벽 4시 30분부터 일어나 급식장소로 이동해 배식 및 설거지 청소하는 일
합동 노숙자 천막급식소로 가서 견학
쪽방상담소나 상담보호센터 둘러보기
노숙인지원센터의 일시숙소 둘러보기
밤중 부산역 대합실 아웃리치
부활의집 청소 및 페인트 작업하기
부활의집 가족과 친교나누기
광안리 밤비치 나들이 하기
김홍술 목사님과 대화의 시간
이러한 스케줄을 꽉 잡아 놓고 있습니다.
여학생과 교사는 덕천동 제 쉼터 아파트로 숙소를 내주고
남학생들은 이번에 옥상의 천막에 마루를 깔았는데 그곳을 주고
대충 그렇게 함께 부대끼고 서로 배우면서
이해를 넗히는 경험...
그런 공부를 서로 하는 겁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해-요-
첫댓글 거 제가 가 있으면 딱일거 같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