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일어나는데 아주 고단했다
일어나는 순간 내 뇌리에
업력수생과 원력수생의 다른점이 떠올랐다.
이번 쑥뜸을 뜨고나서
지금 나는 모든 업을 다 받은듯...
뭔가 텅빈것 같은데...
종지부를 찍은듯한데...
앞으로 나아갈 기점이 없이...
일단 쉬고 있는데...
우리 승가의 신도님들과의 관계가...
그 들이 계셔서 내가 존재하는 관계가 떠오르며..
앞으론 빗 갚음이 아닌
원력으로 살아가자!
이러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이 북면 마늘집이 떠오른다.
가자!
쌀 한포와 과일좀 사가지고 원행심과 함께 가자!
이러면서 주마등처럼 이 사람 저 사람 얼굴이 떠오른다!
지금 함께 나누자!
이젠 원력으로 살아가자!
그들의 희망을 안고 기쁨으로 함게 하자!
부처님 감사합니다!
잠시, 쉬고 ..
밝은 생각이 떠오르게 하여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젠 공밥먹고 공부한 그 빗을 갚음은 종지부를 찍고.
원력으로써 살아갈수있게 굳은 신심을 주소서!
안으론 정진하고 밖으론 함께 할수있는 힘을 주소서!
이러한 이쁜생각이 떠올라
참 오랫만에 제 방에 들어왔습니다.
이 모두 제 주변에 계시는 저희 신도님들의 보호에 자란 제 마음임을 확신합니다.
제 개인의 모습은 아무 힘이 없었습니다.
저를 둘러싸고있는 승가의 모습이 도톱하게 잘 가꾸워 있었기에 ...
오늘 또 다시 일어설수있는 힘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승가의 힘에 감사합니다!
상운 두손모아 올림니다()()()
첫댓글 부처님의 원력 속에서 자비의 마음으로 출발하시는 우리스님 화이팅 입니다
스님 ! 무거운 마음에 짐일랑 내려놓으시고
뒤따르는 저희들을 위해 새롭게 행복의 희망을 찾아
손을 높이 드시고 나아가셔야만 합니다. 무지를 일깨우기 위해 열심히 가르침을 읽혀 주시려면
건강이 앞서야 합니다 . 건강하십시요 주지스님
세속인연에 너무 안타가워 하시지 마시고 정진하시면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 줄겁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