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맑은샘 뉴스!
최근 강이안 어린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께 당선 축하 편지를 보냈는데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고 해요.
제가 어릴 때는 어른들은 나와 다른 세상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맑은샘학교 강이안 어린이가 참 멋집니다
강이안 어린이뿐 아니라 지금까지 많은 맑은샘 어린이들이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었지요.
학교에서 마을 신문을 만들며 동네 가게분들을 인터뷰하고 기사도 쓰는 활동을 1학년 때부터 했던 것 같아요.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거나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활동들도 항상 교육에 담겨 있는 부분이지요.
학교에서 회의를 하고 선거활동도 하면서 자기 의견이 현실화되는 것을 직접 보고, 잘못 판단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감도 느껴보는 경험이 다 큰 도움이 되었을 거에요. 교육활동 안에 아이들이 도전도 해보고, 실패도 해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경험들이 자신감있게 자기 의견과 생각을 말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한 것 같아요.
이런 교육활동들이 아이들 소꿉장난처럼 작고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회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공부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높은 학년 올라갈 수록 이러한 면모가 뚜렷하게 잘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멋진 맑은샘어린이들 ^^
첫댓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