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토실 빵빵하게

[귀틀댁]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이쁘게 사진 찍어주는 사람.

울 남편.

고추밭에서 한 컷.

실한 다리.

동글한 얼굴.

웃고 있네요.

남편 잘못 만나서 니가 고생한다고

가끔 안쓰럽게 쳐다보지만

이 정도 애쓰지 않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을라고.

내가 이렇게 토실토실, 빵빵하게 웃고 있는데......

이 사진이 실물보다 훨씬 잘 나온 건

그 순간 

나를 바라보던 당신의 마음이 따뜻했기 때문이라는 걸

저는 알아요. 

[연싯골 사모]

그래요.행복이 뭐 따로있나요?그대의 긍정적 마음이 웃음을 만들었네요.

[윤서할배]

여전히 웃는 얼굴이 아름다운 귀틀댁, 못 본지 몇 년은 된 것 같은데 미모는 예전과 다름없네~~~

[논뚝콩]

진짜~ 이쁘게 나왔다! 언니~ㅋㅋㅋㅋㅋㅋ

[토끼맘]

잘 지내고 계신가 봐요.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구요.

[민들레]

사진 정말 마음에 들어요! 예뻐요~~

[라아라]

참말로 행복한 여인이네요.
참말로 멋진 남편이고요.
이 세상에 이 보다 더 행복한 순간 있음 나와보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