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가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해서 청담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생일날 보스턴으로 떠나서, 늦었지만 축하하려고 저녁 초대한 것 같습니다.
오후 6시에 맞춰 아들은 식당으로 오고, 며느리는 아이들 학교에서 픽업해서 4시 반경에 저희 집으로 왔습니다.
1시간 넘게 노래방을 하고 즐겁게 놀다가 식당으로 갔습니다.
세 아이가 함께 노래 부는 모습을 처음 보니, 이쁩니다.
아마 자주 와서 부를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며느리가 보낸 카톡 사진에는 막내 손녀가 집에 가는 내내 '하지' 보고싶다고 울었다고 하네요.
마음이 짠하면서, 제 기분이 좋네요.
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아침에는 멜로디 차 타이어 라이트 들어오는 것 고치고, 엔진 오일 갈았습니다.
에미션 테스트 하고, 기름 넣고 돌아왔네요.
아이작이 사슴 쫓는 스프링쿨러 설치하는데, 멜로디가 싫다고해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즐겁고 기쁜 하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손주들의 귀한 주님의 자녀로 커감에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아들 둘째딸 농구 게임있다고해서 구경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손녀 얼마나 예쁠 지 저는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선생님의 행복한 일상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