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후 바로 어머님 댁 방문을 준비하고,
가는 길에 막걸리 2병과 신속항원 테스트 킷을 사가지고 요양원으로 갔습니다.
요양사 집사님께서 점심을 준비해 주셔서, 어머님과 함께 먹고, 십계 영화도 보고, 찬송도 부르고
오후 늦게 떠났습니다.
오는 길에 남대문에 있는 안경점에 들려 안경을 고쳐서 돌아왔습니다.
미국에서 밤에 소변 보고 나오다가 벽에 부딪쳐서 안경 코가 찌그러지고, 초점이 틀려졌었습니다.
고치고 나니 한결 깨끗이 보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일상의 평범한 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크나큰 기적들이라 느끼고 감사하게됩니다.
호텔로 돌아와 아들딸 옛 피아노 선생님 부부가 찾아와서 함께 저녁을 먹고 오랜 대화를 나누다가 돌아갔습니다.
다시 만남이 반갑고 즐겁습니다.
이번 4월 말에 대만 여행을 같이 가려하는데, 여행사 스케줄이 갈 수 있을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는 이번 일요일 아침에 교회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예배 후 운동도 하고 식사도 하고 ... 시간을 비워놓으라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친구가 있음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한국 시간으로 금요일 아침 9시 부터 10시 30분 까지는 미국 시간으로 아틀란타 단도박모임이 있는 시간이라
스카잎을 통해 미국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새로 오신 형제님이 계셔서 반가운 모임을 했습니다.
모든 분들의 치유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지속적인 모임 참석을 이루어주시고, 온전한 치유을 통해 배우자와 온 가족이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이루어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전에 어머님 댁에 가는 길에 딸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위의 할머님께서 93세을 일기로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하늘 나라에서 평안하게 영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머님의 치매 증세가 더 심해지지 않고 평안한 가운데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게 지켜주시옵소서.
동생들의 믿음 생활에 은혜를 베푸사 귀한 주님의 가정으로 평안할 수 있게 지켜주시옵소서.
온 가족의 자녀와 손주들이 귀한 주님의 자녀로 성장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성령님, 인도하시고 지켜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심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청결한 마음과 정한 영을 세우게 지켜주시고,
주님 만을 의지하는 삶과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이루어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