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터 일찍 일어나 6시20분에 호텔에서 친구를 만나 잠실에 있는 주님의 교회에 갔습니다.
귀한 예배시간을 가진뒤 설렁탕을 먹고 친구가 운동하는 곳에서 함께 운동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친구의 환대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을 주기적으로 계속해야됨을 다시 깨닫고 해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잠시 낮잠을 잔 뒤, 어머님 댁을 찾아 방문하고, 함께 찬송을 부르고 돌아왔습니다.
아내의 Anxiety Attack이 다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고함 소리와 불안감을 주는 느낌들이 본인에게 공황으로 다가오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의식은 조절한다고 하는데, 몸이 본능적으로 말을 듣지 않아 고생하고 있습니다.
벌써 부터 소화가 안되고 두려움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느낌입니다.
속히 안정을 찾고 잘 지낼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머님의 상태가 작년 보다 더 나빠지셨습니다.
안정과 건강, 평안을 유지시켜주시옵소서.
요양사님의 건강과 안정, 평안함도 잘 유지하셔서 지내실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호텔로 돌아와서는, 여동생네가 찾아와서 함께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화목한 가족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돌아가는 길에 고3 아들이 홍대앞에 내려달라해서, 한참 실강이를 했답니다.
사춘기 아들 다루기 힘들어합니다.
하는 공부와 하고 싶은 것들을 잘 할 수 있고, 주님의 귀한 자녀로 커나갈 수 있게 성령님, 지켜주시옵소서.
바쁜 하루 속에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와 가족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씻고 누우니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어머님의 편안함을 기원
합니다.
교하정선생님이 선생님 한국 오셨다는 거 아시고 4월중 같이 만나뵙고 싶어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예 지난번 이틀란타에서 뵙고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미리 시간을 정해서 비워놓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