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집 근처 도서관에서 청소년 AI 강사 자원봉사 인터뷰를 하고 왔다. 감사하게도 8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1시간씩 AI 강의를 맡게 되었다. 대상은 12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이다. 첫 모임을 진행해 본 후 아이들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게 앞으로의 강의 계획을 다시 세워 보기로 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강의하는 것과는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 기대도 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하나님께서 이 기회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유익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해 주시길 기도한다. 준비를 잘해야겠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노년의 묵상집 작업도 진행했다. 말씀의 의미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내용에 어울리는 삽화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한 장 한 장 완성될 때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작은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는 기쁨이 있다. 언젠가 이 묵상집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후 4시에는 PT를 다녀왔다. 오늘도 혼자 운동을 했고, 꾸준히 몸을 관리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반면 멜로디는 아직도 몸이 불편해 함께하지 못했다. 속히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평안한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들 가족은 지난 월요일 알래스카로 2주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가족들의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들을 보내와 함께 감상하며 기뻤다.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여행하는 동안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기도드린다. 오늘도 감사가 많은 하루였다.
오늘 도서관에서 새로운 섬김의 기회를 얻으며 다시 한번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회복된 사람을 그냥 머물게 하지 않으시고, 누군가를 세우는 자리로 보내신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나 자신만 바라보며 살았지만, 이제는 다음 세대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삶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단도박의 회복도 마찬가지다. 욕심을 채우려는 삶에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삶으로 방향이 바뀔 때 진정한 자유가 시작된다. 오늘의 작은 순종과 섬김이 언젠가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씨앗이 될 것을 믿는다.
사랑의 하나님, 새로운 섬김의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소년들에게 AI를 가르치는 시간을 통해 지혜와 사랑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노년의 묵상집 작업에도 지혜를 더하시고,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믿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멜로디의 건강을 속히 회복시켜 주시고, 아들 가족의 알래스카 여행을 안전하게 지켜 주옵소서. 또한 회복을 걷고 있는 모든
형제자매들이 오늘도 정직함과 감사함 가운데 살아가게 하시고, 저 역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하루를 끝까지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