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묵상집 편집을 계속 진행하면서 각 묵상에 어울리는 삽화를 만들어 넣고, 묵상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TTS 음성도 제작해 함께 삽입했다. 글과 그림, 그리고 음성이 하나로 어우러진 묵상집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말씀을 더 가까이 접하고 은혜를 누리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
틈틈이 드럼 연습도 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 꾸준함이 결국 실력을 만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다.
멜로디는 집에서 『지리의 힘』을 읽기 시작했고, 드라마 참교육도 보기 시작했다. 아직 속이 편하지 않아 계속 죽을 만들어 먹고 있는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알라스카 여행 중인 아들 가족은 낚시를 즐기며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고, 가족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심에 감사드렸다.
오늘도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평안한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평범한 일상이 가장 큰 선물임을 다시 느낀 하루였다.
주님, 오늘도 평안한 하루를 허락하시고 작은 일들 속에서도 감사할 이유를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멜로디의 건강을 붙들어 주시고, 속이 완전히 회복되어 다시 맛있게 식사하며 웃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도 샘L, 탐·미셀님, 알렉스A, 케빈K, 바아풀님, 에녹K, 린Jung님, 오공님, 토토J님, PK, 케빈L, 하늘소리님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각자의 삶 가운데 필요한 치유와 회복, 평안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고, 낙심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며 걸어가게 하옵소서.
알라스카에서 여행 중인 아들 가족도 끝까지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기쁨과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건강하게 돌아오게 하옵소서. 저 또한 맡겨주신 묵상집 작업을 끝까지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시고, 제 삶이 주님의 임재를 더 깊이 누리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