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나약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나의 자존심 때문이란 사실을 어떻게 해야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까? 나는 병적인 성격의 소유자의 뜻대로 학대를 받아야 할만큼 소심하고 노예근성을 지닌 사람이란 말인가? 오랫동안 고통을 감수한다고 해서 그러한 나의 태도가 어떤 좋은 결과를 가져올까? 아니면 그러한 나의 태도가 도박중독자로 하여금 자기 멋대로 하기 위해 상황을 교묘히 다룰 수 있다고 믿게 할뿐이 아닐까? 매번 그가 나의 허를 찔러 이기도록 하는 점 에 있어 나는 그에게 공정하게 대하고 있는가? 그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도 만약 내가 그에게 그렇게 해야만 할 이유를 제기하지 않는데도 그는 단도박을 하려고 할까?
- 오늘 기억할 것 -
나는 정당한 (훌륭한) 생활을 누릴 권리가 있는 개인이다. 나는 다른 누군가가 나를 위해 정당한 생활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나 스스로 해야 할 일이다. 나는 인생이 내게 나누어 주려고 선택한것은 그것이 굴욕적인 것이든 나를 낮추는 것이든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이는 것이 내 운명이라고 스스로 속이고 있지는 않는가?
" 위대한 힘께서 당신의 자녀들 모두에게 베풀어주신 존엄성과 은총을 나의 마음과 정신에 간직하고 , 신의 자유로서의 나 자신을 볼 줄 아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이 극치를 위해 사는 법을 배우게 하시되 조금씩 , 그러나 항상 앞으로 향상되도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