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도박에 무력하며 도박중독자의 단도박이 우리의 일이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수차에 걸쳐 읽고, 또 듣는다.
그러나 배우자인 우리가 도박중독자가 단도박하고 꾸준히 단도박 생활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면 역설로 들릴런지 모르겠다.
우리가 계속적으로 그에게 잔소리를 퍼붓거나 그를 깔보고 또한 그에게 비난과 비판을 가할 때 우리는 늦어진 그의 단도박 생활과 단도박 생활에서 다시 재발하게 되는 것에 커다란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가족모임에서는 이러한 파괴적인 태도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비난자나 판단자 혹은 조정자의 역할을 단념할 때 가정의 분위기는 밝아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환경은 가끔 도박중독자에게 단도박 생활을 하고자하는 욕망을 갖게 만든다.
-오늘 기억할 것-
도박과 도박중독자에게 무력하다는 것은 어떤 강압적인 힘에 의해서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우리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킬 때 가정에 질서를 가져올 수 있고 마음의 평온함을 가져올 수 있는 기적을 이루는 힘이 되는 것이다.
"나는 나 자신에게 나의 행동 또는 내가 보이는 반응에 있어서는 무력하지 않으며 그러한 것들이 다른 사람의 태도를 변화실킬 수 있는 기적을 이루는 힘이 되는 것이다."
카페 게시글
하루하루에 살자-가족
2021년 7월 24일 (토요일)
바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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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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