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박모임과 가족모임에서 '하루하루에 살자'라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과거의 실수와 우리가 놓친 기회에 대하여 애태우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했던가! 얼마나 자주 우리의 쓸데없는 상상력으로 인해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추측 속으로 우리 자신을 몰아 넣었던가. 어제의 일이란 오늘과 내일을 더욱 유익하게 하기 위한 경험이라는 점 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다. 처음엔 이런 소극적인 사고 방식을 버리는 것이 매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거의 짐들을 벗어버리고 미래에 대해서 무서워하기보다 기대를 갖고 인내할 때, 마음의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 오늘 기억할 것 > 우리가 남에게 해를 끼쳤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당연히 후회가 따른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쳤던 것에 대한 그러한 후회는 우리가 할 수 있을 때마다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 때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놓친 기회에 대한 후회감을 우리 마음에서 없애는 방법은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과거에 발생한 일에 대해서 억지로 걱정하는 것에서 해방되고, 또한 내일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한 무의미한 추측 때문에 비관하지 않기 위해 기도한다.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바로 지금 현재이며 과거나 불확실한 미래는 모두 외적인 것임을 명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