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저녁 모임에서 협심자들로부터 그들이 느꼈던, 그들이 원했지만 받지 못했던 것들 혹은 도박중독자들의 행동이나 대체적으로 그들의 인생에 있어서의 슬픈 운명에 관해서 평소와는 다르게 많은 불평들이 쏟아져 나왔다.
어느 솔직한 사람이 말하기를: "그래, 이런 말은 마치 우리들 중 몇몇 사람들이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인생은 모든 문제들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처럼 들린다."
"나는 오래 전에 라디오에서 코미디언이 즐겨 말한 이야기가 다시 생각난다."
"좋은 일에 섞여 있는 어려운 일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이 말 또한 가족친목의 철학으로써 아주 훌륭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불쾌한 체험을 받아들여야 하며 동시에 좋은 것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기억할 것-
나는 인생에 있어서의 모든 일이 바로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가?
아마도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그러한 기대를 눈여겨 살피고, 내가 처해 있는 특별한 상황에 그것들이 현실적인가의 여부를 알아봐야 할 것이다.
만일 계속해서 내가 '달'에 가려고 하고 있다면, 내가 살고 있는 바로 이 곳, 이 작은 세상에서 얻게 되는 많은 즐거운 일들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평온함을 청하는 기도야말로 불만을 없애는 특효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