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의 사상이 차츰차츰 받아들여지지만 "가족 모임은 자유를 가져다 주는 길이다."라고 하는 말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 우리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우리도 인생을 몹시 지루한 것으로 여겨 허덕이고 있는 죄수와 같이 느낀다고 하자. 나는 그것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 주위에 있는 일과 사람들을 더욱 더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용하는 것이 나의 자연적인 충동이다. 나를 더욱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배우자를 내 뜻대로 만들려고 다투며 화를 내고 애걸 복걸 하지는 않았는가? 행복은 그러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절망과 좌절에서 해방되는 것은 나 자신 안에서 슬픔을 계속 가져다 주는 상태를 유지하려는 태도를 바꿔야만 하는 것이다.
-오늘 기억할 것-
자신의 문제에 나를 억류시키고 있는 개인적 약점을 극복함으로써 나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 힘이 있으며, 그 약점 중 하나는 나의 갈 길에 대한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