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몇몇 사람들은 현재 도박중독자의 생활에서 오는 고통을 아직도 겪고 있다. 왜 도박중독자는 자신의 도박이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만약 남을 염려한다면 그렇게 불합리하게 행동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단도박모임을 통해서 우리가 그렇게 결론 내리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 자신이 가하는 고통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우리는 모른다. 그로서는 그러한 죄책감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이 다시 도박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를 돕는 길은 그가 병든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그 자신도 자기의 강박충동 결과로 스스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비난과 눈물은 오직 일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우리는 인내심과 동정심을 갖고 있되 그가 그냥 기대게 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위한 도움을 그가 찾을 힘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오늘 기억할 것- 만약 "오 하느님, 얼마나 더 오래 걸립니까?" 라고 한탄한다면 우리는 자기 연민에 빠지게 된다. 만약 빠져 있는 구덩이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려고만 한다면 우리는 뜻대로 가질 수도 있다.
첫댓글 나의 미친 행동으로 아내를 병들게 만들었습니다.
가족이 겪어야할 수 많은 고통들이 가슴 아픕니다.
가족들에게 위로와 용기, 치유해 나가는 힘을 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