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도박중독자가 어느 정도 단도박생활을 해나가다 갑자기 "재발" 한다는 것에 대해서 듣는다. 그러한 일이 우리 일에 생길 때 우리는 그것을 몹시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상 우리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시점에서 그 잘못에 대해서 도박 중독자에게 화를 내며 책망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을 하나의 "병의 재발"로 생각한다면 도박중독이 단도박생활을 한다고 해서 나을 수있는 병이 아니란 것을 깨닫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다른 병이 재발했다면 그것을 탓할 수가 없듯이 이 병(도박중독)도 재발했다면 탓할 수가 없다. 나 역시 따르려고 노력했던 가족모임의 방침에 대해 따르지 못할 때가 있다. 내가 자기 자신을 동정하고 비난하는 오랜 습관에 다시 빠졌을 때 나의 재발은 도박중독자의 재발과 똑같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며 모두 용서할 만한 것이다.
-오늘 기억할 것- 좋지 않았던 순간들은 큰 비극으로 과장하지 않는다면 모두 지나갈 것이다. 옛날 대중가요의 가사에 이러한 말이 있다. "당신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먼지를 털고, 새출발을 하시오." 가족모임의 사상은 침착하게 충격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며 더 밝은 내일을 위하여 나 자신의 길을 가게 해줄 것이다.
"재발할 때 도박중독자가 우리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것을 느낀적이 있는가? 일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