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나를 처음에 가족모임에 오게 했는가? 그것은 참을 수 없는 정신적인 부담으로부터 구제 받을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왔다. 점차적으로 나는 내가 "얻는 것"은 내가 하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모임을 준비하거나 끝나고서 정리하는 봉사나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다른 협심자를 위로하고, 안정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남에게 베풀고자 하는 마음은 내 생활의 모든 면에서 일어나야 하며 특히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더욱더 베푸는 마음을 간직하여야 한다. 이런 식으로 주는 것이 사랑이다.
-오늘 기억할 것- 주고자하는 사랑은 그 자체로써만도 충만함을 간직하고 있다. 그것에 대한 보답이 있느냐 없느냐가 나에게 어떤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만약 내가 어떤 보답을 위해 사랑을 준다면 내가 베푼 사랑은 모두 사라져버릴 것이다. 내가 사랑을 줄 능력을 가지고 있어, 사랑을 베풀 때 그것으로 인해 어떤 보답이 주어진다면 그것은 특별히 내려진 보너스인 것이다. 아무런 보답을 바라지 않고 자유로이 사랑을 줄 수 있음을 통해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영신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수많은 은혜를 받고 하나도 베풀지 않는 사람에게는 얻는 것이 무엇일까? 많은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다." (에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