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그러한 행동을 했으며, 왜 그러한 말을 했을까? 또 나는 왜 그처럼 급한 일을 미루어 왔을까? 이러한 질문은 성실한 대답을 요구하기 때문에 조용한 묵상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 깊이 생각해야 할지 모른다. 나는 자신을 정당화 하려는 유혹과 진리의 빛을 외면한 모든 "변명"들을 버려야 할 것이다. 내가 자신을 속이는 것은 나 자신에게 나의 진실한 모습 대신에 흐리멍텅하고 비현실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잘못을 끼치는 것이라고 나 자신에게 말하리라. 내가 나 자신에게 그것에 대한 답을 주었을 때 마음의 평화를 찾는데 방해가 되는 약점들을 뿌리채 뽑아버릴 수 있는 훌륭한 시작이 될 것이다.
-오늘 기억할 것-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깨닫고, 나 자신에게 친숙해짐으로써 어떤 일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이 나쁜 것이며 또한 어떠한 점들이 나의 성장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좋은 점인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나는 알 수 있다.
"훌륭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 나의 진정한 동기와 의지를 보여주는 나 자신의 성숙되고 총명한 이해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토마스 머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