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 도박중독자로 하여금 도박을 하게 하 는가? 왜 도박중독자는 자신의 가족이나 의무 또는 명성을 고려하지 않는가?-하는 문제를 밝혀 내기 위해 나는 나의 귀중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는 않겠다. 내가 알아야 할 것은 단지 도박중독자는 도박을 해야 한다는 강박충동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전부이다. 다른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염려해 줄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내가 도박중독자와 그의 병에 대해 동정해서 안될 것은 없지 않는가? 나는 왜 도박중독자를 비난하는가? 나의 비난이 그를 고칠 수 있는가? 나는 그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그가 갖고 있는 고통의 진정한 성격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오늘 기억할 것- 내가 도박중독자의 배우자나 자녀 또는 부모나 친구라고해서 그를 조정해도 되는 권리가 내게 부여된 것은 아니다. 그를 무책임한 말썽꾸러기 어린아이처럼 취급한다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나는 오늘 내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고 있는 골칫거리를 풀어버릴 것을 신과 나 자신에게 약속한다. 나는 (앞에 놓여진) 상황에 초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그러나 내 태도의 변화로 표현되는 사람과 동정을 통해서 단도박 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도움을 받을 지도 모르는 고통받는 도박자에게 초연하지 않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첫댓글중독이라는 병을 간병하는 것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중독자 때문에 미쳐져가는 모습을 아내로 부터 보았습니다. 결국 암이 생기고 죽음의 문턱에 갔다가 왔습니다.
중독이 병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일단 병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은 의사가 처방하는 대로 따르고 실천하면 되는 것같습니다. 가족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치유하는 것도 가족이 해야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중독자 자신이 치유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 치유가 시작될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힘들고 어려운 부분입니다. 가족분들께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첫댓글 중독이라는 병을 간병하는 것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중독자 때문에 미쳐져가는 모습을 아내로 부터 보았습니다.
결국 암이 생기고 죽음의 문턱에 갔다가 왔습니다.
중독이 병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일단 병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은 의사가 처방하는 대로 따르고 실천하면 되는 것같습니다.
가족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치유하는 것도 가족이 해야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중독자 자신이 치유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 치유가 시작될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힘들고 어려운 부분입니다.
가족분들께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