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찰
다른 사람들이 어떠하든 관계없이, 우리는 스스
로의 힘으로 단도박을 지속해야 한다. 우리의
치유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 - 특히 우리와 정서
적으로 관계가 있는 어떤 사람 - 의 행위나 무위
를 조건으로 할 때, 결과는 파국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강한 혐오가 새로 찾은 연애감정
이나 마찬가지로 정서적인 문제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요컨대, 우리는 자신의 감정이
빠르고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려고 노력하며 치유 초기 몇 달 동안에는
어떠한 위험한 정서적 관계도 진정시켜야 한다.
우리의 슬로건은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것
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인, 강박적인
도박의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나는 정서불안을 피하고 정서적 안정을 확고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오늘의 기도
제가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건전한 대인관계는
저의 회복에 필요하지만, 하나의 강박증을 사랑
이나 증오로 대치하는 것은 다른 중독만큼이나
저의 안녕에 위험하다는 사실을.
오늘 간직해야 할 것
의존은 의존이며 의존이다.
첫댓글 나의 정서가 불안할 때, 우울할 때, 무력감을 느낄 때, 허무한 감정이 일 때, 채무 압박감을 강하게 느낄 때, 자존심이 낮아질 때 나는 강한 도박 충동과 유혹을 느끼곤 했었다. 도박중독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라 했다. 과거에 자신이 도박을 했던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재발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나의 감정변화에 유의한다. 정서적 불안이 올 때는 아예 외출을 안하거나 일도 나가지 않는다. 소나기는 피하라는 말이 있듯이 요동치는 정서적 불안은 나를 힘들게 하기에 아예 집에 있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타인의 감정에 좌지우지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에 얽매이지 않도록 노력을 한다. 나의 회복에 가장 커다란 적은 정서적 불안이다. 과거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