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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위하여-중독자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오공 추천 0 조회 3 22.12.05 06:4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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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2.09 04:41

    첫댓글 GA는  태동이후 여러 위기와 존망의 기로에
    섰던 적도 있었지만, 나보다 먼저 회복의 길
    걸어오신 많은  선배협심자들의 사랑과 봉사로
    모임을 유지하고,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지금 현재의 나는 GA와 위대한 힘과
    회복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그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나도 살고 남도 살게 하자라는 상생의 정신을
    적극 실천해 온 수많은 선배협심자들의 희생과
    숭고한 봉사를 외면하거나 망각해서는 안된다.
    내가 GA로부터 받은 것 만큼, 아니 받은 것 그
    이상으로 GA에 되갚아 주어야 한다.
    그 보상은 나의 모임내 봉사로 표현되어야
    한다. 나의 봉사로 내가 회복이 되고, 타협심자
    들의 회복에도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봉사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으로 나와 있다.

    오늘자 교본은 봉사는 특권이다 라고 강조를
    한다.

    GA에서의 봉사의 의미와 내가 할 수 있는
    봉사에 대해 생각을 해 본다.

  • 작성자 22.12.09 05:36

    봉사는 외부의 강요나 협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마음
    이어야 하고, 금전적인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활동이어야 한다. 

    또한 타협심자들을 위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기본으로 1회성의 보여주기식 행사나 이벤트
    가 아닌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행하는 활동
    이어야 한다.

    나는 어떤 봉사를 할 수 있는가?

    1.먼저 모임에서의 봉사직책 수행이 있다.
    봉사직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붇는 열정적인 분들을 자주
    본다. 이와는 반대로 모임 생활 수년이
    흘렀어도 온갖 핑계를 대며 봉사직책 수행을
    한사코 거절하시는 분들도 있다. 

    나는 어떠했던가?  

    2. 라이프라이너의 동참은 협심자들의 의무
    이고 책임인 동시에 봉사이기도 하다. 현재
    참석하고 있는 4개 모임에 라이프라이너를
    내고 있는데 중단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 작성자 22.12.09 05:37

    3. 도박중독자를 GA모임으로 인도하거나
    신규 협심자들의 후원자가 되어 모임을 떠나지
    않고 안착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메시지를 전할 때나 또는 후원활동을 할 때
    우월의식으로 군림한다거나 충고하려는
    교만한 자세를 경계하여야 하고, 위대한 힘의
    뜻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위대한 힘을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거나 변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받아 들인다. 설령
    변화시킬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이고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려 하고
    자기 입맛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위대한 힘을 믿는가 아니면 자기 자신의
    위대함을 믿고 있지는 않는가?

  • 작성자 22.12.09 05:40

    4. 모임 참석이 가장 커다란 봉사이다 라고
    강조하시는 선배협심자들이 계신다. 이 말에
    나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모임 참석 빠지지 말아야 하고 참석자체가
    습관이 되고 루틴이 되어아 한다. 남을 배려
    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참석자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으려 노력하고 열린 마음으로
    참석하여야 한다. 서로가 거울이 되어 적극적
    으로 경청하고, 자신의 회복을 향한 의지와
    실천 노력을 솔직하게 경험담에 담아 이야기
    하여야 한다.

  • 작성자 22.12.09 05:42

    내가 보기에 봉사는 분명히 특권이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만
    영적 원칙을 따르며 회복에 진심인 사람만이
    그 특별한 권리와 효과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봉사를 주저하고 봉사에 인색한 사람은 나는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라 생각한다. GA에 나와
    단물만 취하고 수년이 지나도 갖은 이유를
    대며 봉사직책 수행한번 안하다가 GA를
    떠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도박중독이란
    잘못된 삶을 살아온 개인의 잘못과 그로 인한
    후회와 자책에 대한 면죄부를 받기 위해 모임을
    찾고 GA를 이용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러한 사람들이고 싶지 않다. 나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그리고 나도 살고 남도
    살게 하자라는 상생의 정신이 담긴 GA메시지
    를 열과 성을 다해 전파하는 회복자가 되고
    싶다.

    봉사에 주저하지 마라, 당신의 회복과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는 울림을 잊지 알고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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