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찰
도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또한 한 번에
하루씩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했던 터무니없는 요구
를 중단할 수 있다. 자신이 아무런 친절도 보
여주지 못했던 데에서 친절을 보여줄 수 있다.
우리는 솔선하여 신중하고 사려깊고 인정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다. 심지어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들과도 우리는 최소한
예의바르도록 노력할 수 있다. 때로는 우리의
평소 태도에서 벗어나 그들을 이해하고 돕기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단지 오늘 만이라도, 나는 이해 받기보다는
이해하도록 노력하며, 내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고 예의바르게 대할 것인가?
오늘의 기도
저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제게 줄 수 있는 사
랑과 관심을, 그것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그
마지막 한방울까지 빨아들이던 저의 스펀지
같은 예전의 자아를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제가 끊임없이 받기만 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는 주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저
의 감수성이 제 2의 천성이 될 때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과 친절, 배려와 동정을 베푸
는 연습을 하게 하소서.
오늘 간직해야 할 것
주는 것은 존재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