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찰
GA의 한 오래된 협심자의 제의로, 나는 정기적
으로 "회복 목록"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GA 프로그램의 약속이 내게 진실이었음을
분명하고 틀림없이 보여 주었다. 나는 몇 년
전의 그 병든 사람이 아니며, 모든 생활영역에
있어 더 이상 신용불량자가 아니며, 나는 새로운
삶과 갈 길을 찾았고,대부분의 시간에 나 스스로
평화롭다. 그것은 내 인생에서 내일이 오는
것을 두려워했던 때에 비하면 큰 발전이다.
우리 모두는 계속해서 회복 목록을 작성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프로그램이 각자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오늘만이라도, 나는 공포가 있는 곳에 신뢰의
씨앗을 뿌리려고 노력할 것인가?
오늘의 기도
위대한 힘이시여! 저의 새로운 삶을 이전의
것과 비교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가 얼마나
변화가 있었는지 알게 하소서. 제가 가끔씩 저
자신을 위해 그리고 또 GA의 신규 협심자들을
위해 성과 보고서를 작성하게 하소서. 그 보고서
들이 뽐내기 식의 "내가 이룬 것"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내가 하고 있는 것"에
관한 것이 되게 하소서.
오늘 간직해야 할 것
프로그램이 약속했던 결과를 가져 왔는가?
나는 내 약속을 지켰는가?
첫댓글 단도박 40여일이 지났다. 과거와 달리 무엇이 달라졌는가 생각해보니 부족하기만 하다. 일단 매일매일이 도박충동이 없는 평온한 일상이다. 도박중독에 무력한 중독자임을 시인하고 GA에 집중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금전적으로 도덕적으로 정직하려고 매순간 노력을 한다. 내 자신에게 그리고 아내에게...오늘 하루를 위하여를 읽고 느낀 점 중심으로 자신을 돌아다 본다. 하루하루 성찰의 주제가 주어지니 좋기만 하다. 나 자신을 믿고 존중하고 사랑하고 나아가 가족들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가정의 평화가 유지되고 깨어지는 가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 있다. 더욱 더 신뢰있는 가장이 되어야겠다. 구체적인 성과목록을 아직까지는 작성할 수는 없지만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는 약간의 성장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무엇을 이루었는가 보다는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중시하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12단계 회복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가자. 오늘 하루를 위하여! 한번에 하루씩! 두 발을 땅에 굳건히 딛고 현재에 살자. 그러다 보면 점차 좋은 일들이 생겨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