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건(정윤회 문건) 유출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검찰의 중간발표가 오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주역(周易)의 괘상(卦象)을 통해 향후 운기를 보니 뇌수해(雷水解) 구삼(九三)이다.
이는 바로 2014년도의 나라 총괄적 운세(國運)와 동일하다.
그 효사(爻辭)에
“짐을 지고 수레를 탔음이라, 도둑이 오니 바르게 할지라도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어려운 말이라 그 특징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 본다면
* 내가 허점을 보이면(또는 감추기를 소홀히 하면) 도둑도 불러들이고 놈팽이도 틈을 노린다.
* 내 좌우 사람에게 뇌물을 주었기에 부끄러움을 당하는 구나(自繩自縛)
* 너에게 나온 것은 너에게 돌아간다.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출호이자. 반호이자야>
* 무엇이든지 그 근원(根源)부터 찾아 해결하라.- 처신책
[즉 정본청원(正本淸源)을 처신책으로 내 세우하고 있다.]
무공(無空)의 왈(曰)
“세상의 인심이 권력을 따르고 황금을 숭상하니, 나 또한 몸이 자유롭게 풀려나기 위해 이에 편성했으니 자승자박(自繩自縛)한 꼴이라 부끄럽구나.”
시결(詩訣)
“소인(小人)이 짐을 진 것은 마땅하나 , 발을 탄 것은 도리어 근심이 되는 것이니, 스스로 도적을 부른 것이다. 비록 바르다 하더라도 수치에 이른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