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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에스더) 신부 (2015.3. ~ 현재) | 공감과 섬김의 길 앞에서.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늘 새로운 길을 안내해주십니다. '떠나라'는 말씀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있어왔습니다. 그 말에 순종하며 길을 떠난 아브라함의 여정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로 그리고 부제로 서품받으며 원주교회와 원주나눔의집에서 오랫동안 식구로 지내다 원주교회 전담사제로 발령을 받고 보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익숙한 일상도 새로워보입니다. 하루 하루 기도외에는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되며 순종하며 겸손한 종이 됩니다. 이곳을 방문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늘 그렇듯 새로움은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층 성숙해진 원주교회에 여러분의 방문이 아주 소중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둘러 보시고 저희들을 완성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선교의 길에 주인공은 여행을 시작하는 '당신'입니다. | |
국충국(아모스) 신부 (2010.2. ~ 2015.2) |
이렇게 아름다운 공동체를 발견하다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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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스테파노) 신부 (2001.1. ~ 2010. 2.) |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반갑습니다. 성공회 원주교회는 원주ymca 강당에서의 1996년 첫 미사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 학성동(지금은 햇살공부방으로 사용)에서 8년동안, 2007년 4월 29일부터 호저면 주산리 새성전에서 하느님과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비록 작지만 미래를 꿈꾸는 희망과 이웃과 나눌 줄 아는 넉넉함이 있는 곳입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 협력하고 나누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공회의 정체성인 평신도가 주인이 되는 교회 공동체의 원형을 따르려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찬양과 웃음이 살이 있는 교회, 우리 주변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아 볼 줄 아는 교회, 하느님 앞에 늘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할 줄 아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원주 지역이 보다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항상 기도하며, 부족하지만 서로를 돌볼 줄 아는 넉넉한 자세로 살아가는 원주 교회 공동체를 위해 늘 노력할 것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가슴에 작은 희망을 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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