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참여위원회
월간 살림늬우스 2024년 3월호(제18호)
"살림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조합원들의 사연을 매월 여러분께 전합니다."
# 서로돌봄편지 -남수진 조합원 “서로 돌보고, 함께 돌보는 마을”
지난달 살림총회가 있던 2월 17일 참여자분들이 기꺼이 마음내 주셔서 서로돌봄카페가 쉬지 않고, 문을 열었습니다.
덕분에 운영팀 모두는 총회에 마음 편히 갈 수 있었습니다.
카페지기 역할을 맡아서 떨리고, 걱정을 하다 밤잠을 설쳤다는 ㅇㅇ님, 예정된 시간 보다 한참 전부터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던 ♡♡님과 ☆☆님.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 오셨던 삶의 이력들이 미루어 짐작이 되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카페지기들 없이 서로 격려하고 협동하여 카페를 운영했다는 성취감으로 보람되고 가슴 뿌듯함을 경험했다는 참여자분의 후기는 감동이었습니다.
참여자분들과 함께 카페지기로 애써 주신 나팔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서로돌봄카페에서 건강의 안부와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마을에서 서로 돌보고, 함께 돌보며 오래 오래 얼굴들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합원 사진 마당 _ 나이 듦의 힘, 시니어파워
시니어파워의건강열매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 건강열매상 : 자치적인 활동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을 연결한 모임에게 1년에 한 번 총회에서 주는 상입니다.
# 노동의 협동 첫 참여 후기 -박하선 조합원 “즐겁게 인사하며 함께 해요”
제가 기억하는 첫 노동의 협동은 초등학생때 참여했던 달력 말기입니다.
처음엔 멋도 모르고 엄마 손잡고 가서 따라하면 된다고 해서 하기 시작했는데, 달력을 촘촘하게 말고 비닐에 넣는 것이 재밌어서 달력 말기 하러 간다고 하면 신이 나서 따라 갔곤 했습니다. 이후 노동의 협동이 있으면 종종 참여하곤 했는데, 꾸준히 참여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노동의 협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만나고 관계 맺는 것이 마음 편안하고 기분 좋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노동의 협동에서 만나면 즐겁게 인사하며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조합원 참여 코너 〈이름을 맞춰라!〉
올해 6월부터 야심차게 시작하는 소참위의 새로운 활동, 살림소식지를 조합원 손에서 손으로 전한다고요?
그렇다면 "소식지를 ○하는 사람들"의 줄임말은 무엇일까요?
1.소전사 2.소집사 3.소림사 4.소찾사
정답을 아시는 분은 살림이폰 010 -3818- 9949 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선착순 3분에겐 달콤한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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