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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떡국과 함께 총회를 맛본 2월 월간살림!
2026.2.14 / 역촌이랑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1시 역촌이랑에서 월간살림이 열린다는 사실,
조합원이라면 이제 모두 알고 계시겠죠?
2월도 어김없이 돌아온 월간!살!림!
설날과 2월 21일에 있을 정기총회를 앞두고,
이번에는 떡국을 먹으며 총회를 미리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
총 24명의 조합원과 예비조합원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사회자인 민혜란(탱자)님의 인사로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첫 순서로 참여자 모두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냥 인사만 하면 재미없죠!
이름과 함께 다섯 글자로 자신의 기분, 관심 등을 표현하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연휴라)'여유로워요.', '(떡국이 먹고싶어서) 배가 고파요', '두근두근 중!', '호기심 천국', '오직 떡국뿐!' 등등
다들 재치있게 자신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주셔서 웃음이 가득했던 인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월간살림이 어떤 행사인지 설명드리고
살림의 가장 핫🔥한 최신 소식을 전하는 '살림은 지금!'이었습니다.
그에 앞서 월간살림이 매번 열리는 공간인 역촌이랑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촌이랑은 공간을 만드는 과정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조합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
조합원의 의견을 모아모아 세심히 구성한 공간이지만 접근성 문제로
아쉬움이 남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는 합니다.
지하까지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없어서 대체할 방법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오랜기간 고민했으나
충분히 안전한 과정을 찾지 못했던 과정을 나눠주셨습니다.
현재는 같은 건물의 다른 층을 활용해 이원중계를 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역촌이랑이 더 많은 분에게 가닿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시기를 바랍니다 💕
현재 살림의 가장 핫한 소식, 과연 무엇일까요??
올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선정되었죠!
살림의 가치관을 담아 1대1로 이루어지는 돌봄에서
1대 多, 혹은 多 대 多로 만나는 돌봄의 방향으로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이 있는 분도, 장애인활동지원사가 필요한 분도 살림으로 연락해 주세요~!!
다음 소식은 살림에서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살림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특히나 한의원에서 매주 월요일 야간진료를 하고 있음을 어필했습니다.
살림은 야간진료 뿐만 아니라 방문진료와 방문요양의 권역을 넓혀가며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가고 있습니다.
방문요양은 서울 전지역, 경기북부까지 찾아가고 있으니 필요할 때 주저하지 말고 살림을 찾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살림은 늘~함께 일할 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살림의 다양한 채용 소식이 궁금하다면, 살림 채용페이지로 구경오세요~
https://tasteful-jitterbug-603.notion.site/20167c73cfee80d4aa41db2d7a6b90d5
다음은 총회 맛보기 시간! 유여원(어라)님께서 발표를 맡아주셨습니다.
오늘이 총회인줄 알고 오신 분들도 있었는데요😄
21일 총회에도 오실 수 있게 아주 살짝 맛만 보여주겠다고 하셨으나,
워낙 살림 총회에서 다루는 내용도 많고 3시간 반 동안 꽉꽉 채워 진행하다 보니
맛보기도 25분이 되었다는 웃픈 이야기...
총회는 협동조합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필수적인 자리이죠.
의결권은 대의원에게만 있지만 살림의 총회는 모든 조합원에게 열려 있습니다.
총회의 순서를 먼저 간략히 소개했는데요.
지난해 조직감사, 경영감사 내용을 공유하고 감사보고서 승인을 먼저 받습니다.
다음으로 탈퇴자에 대한 출자금 환급 건의 승인을 받습니다.
(출자금은 1년에 한 번 있는 총회의 승인을 받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출자금의 일부를 돌려받는 감좌는 매달 있는 이사회를 통해 가능하다는 점!)
다음으로는 작년 사업을 어떻게 했고, 경제 상황은 어땠는지 설명해 드립니다.
당기이익잉여금 처분에 대한 승인을 받고 (이 얘기는 곧 작년에 이익이 남았다는 뜻이죠 👏👏)
올해 살림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설명하고 이를 승인받습니다.
그리고 살림이 사업을 하며 얼마까지 돈을 빌릴 수 있는지 최고한도를 정하고 승인받습니다.
협동조합은 조합이 커질 수록 조합원 한명 한명이 조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감각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감각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총회라는 사실!
올해 못가더라도 내년 총회는 꼬옥 와야겠죠??
그럼 작년 한해 살림에서 일어난 주요한 일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5000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돌봄총조사, 이제 모르는 분이 없겠지요?
조합원의 힘으로 조사단을 꾸려 모든 조합원에게 전화를 걸고 직접 방문하기도 했죠.
그 결과!! 2600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분들도 조사단으로 참여한 분들도 조합에 더 단단히 연결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살림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자리가
바로!!
총회라는 것을 알고나니 더욱 총회가 기대되는 마음💓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그 시간, 떡국 먹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떡국을 먹기에 앞서, 떡국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바로바로! 박인필 원장님과 함께하는 구강운동!
영상을 보며 노래에 맞춰 아,에,이,오,우,아,에~ 🎵 소리내어 운동을 했어요.
과연 떡국 맛이 얼마나 더 좋아졌을지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떡국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비건으로 준비했습니다.
채수로 맛을 내고 동물성 재료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but, 원하는 사람에 한해 계란 지단을 제공했습니다 ㅎㅎ)
떡국 준비에 다양한 분들이 손을 보태주셨는데요.
떡을 최순옥(아띠)님, 이서우(잎싹)님, 유여원(어라)님이,
김을 유여원(어라)님이, 김과 버섯을 정숙경(둘씨)님이,
김치는 최순옥(아띠)님, 정숙경(둘씨)님이 가져와 주셨습니다.
지단은 이서우(잎싹)님, 채수는 최순옥(아띠)님이 정성스레 준비해주셨어요.
또 최수안(첼라)님과 이춘희(봄봄)님이 떡국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이날 떡국을 먹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 맛은 글로 설명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음 월간살림은 꼭 와야겠죠?
웃음도, 유익함도 심지어 맛있음도 놓치지 않고 삼박자 골고루 갖췄던 2월 월간살림.
사진 속 사람들의 표정만 봐도 그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실 거예요.
월간살림은 매달 둘째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더 많은 조합원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월 14일 월간살림에서 함께 만나요~~
(+대청소✨도 함께 해주실거죠??)
첫댓글 스케치 글 잘봤어요.
하단 투표기능은 어떻게 하는건지요? 작동하지 않아서...
오른편 상단 날짜 입력이 잘못되어서 그런걸까요?
날짜 때문이네요..! 수정했습니다!!
비건 떡국 정말 맛있었어요! 앞에서 오~ 하고 있는 어린이 귀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