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정보 [칼럼] 치과 방문진료, 맘편히 하고 싶다!

[살림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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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방문진료, 맘 편히 하고 싶다! - 은평시민신문

일본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집이나 노인요양시설로 방문하여 진료하는 치과방문진료 (치료, 구강위생, 구강재활)가 건강보험제도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도화되기 전부터 일본에서 방문진료를 하고 계셨던 치과의사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왕진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제가 치료했던 환자가 와상으로 치과에 올 수 없게 되었어요. 별수 있나요? 제가 갈 수 밖에 없었지요.” 

고령화 사회에서 치과방문진료 제도가 도입되는 일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틀니 밑에 잇몸이 아파요.” 라고 예약표에 쓰여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치과에서 관리하던 틀니라면, 어디가 아프신 건지 대충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구강상태에서 어느 부분이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지, 지금까지 쌓인 차트와 x-ray 에 잘 나와 있으니까요.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