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새제세트장을 오랜만에 가는데 몇년전보다 많이 바뀌어 있어 처음온 기분이 덜 정도였다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져 재미있어요 마침사극 촬영준비를 해서 볼거리가 두배는 되네요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위해 넘나들던 고개길 문경새제 새제입구 잘정비된 길이 아름답습니다 문경새제 박물관 세제에 관한 전시품이진열되어 있데요 예쁜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문경새제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하루 동안 열심히 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문경사과가 유명하니까 사과 괴짝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두었네요 아름다운길로 뽑혔다네요 정말 뽑힐만 하네요 경상도에서 한양가는길중에서 가장빠른길이랍니다 그리고 금이환양하는길이기도 하구요 해태가 주흘관을 지키고 있네요 주흘관 (세제 제1관문이죠) 주흘관을 건축한 기록판 오랜세월이 흘렀지만 남아있으니 잘 보존해야 겠네요 그옛날 대문에 철판으로 만들어 왜구들이 못들어오게 했겠죠 타임켑슐이 담겨져 있어요 뚜껑을 여는 그날까지 500년뒤 무사하길 빕니다 여러 비석중에 이분만 철비라 특이해서 아마 좋은일을 많이 하셨겠죠 사극작품을 찍었다고 광고를 하네요 겨울이라 서리를 맞았지만 살아있는게 신기합니다 광화문이 있네요 촬영을 위해 지었는데 그래도 멋있네요 이런 체험도 한번쯤 해볼만 하네요 그런데 아직 문을 안열었네요 강녕전 임금이 거처하는곳으로 용마루가 없는게 특징이다 한지붕아래 왕이 둘일수 없다는 뜻이란다 이제보니 뭔가 허전한것 같은데 이유가 있네요 교태전 왕비가 거주하는곳 강녕전과 마찬가지로 용마루가 없군요 아미산을 재현했는데 조금차이가 있네요 그래도 비슷해요 물속에 비친구름과 나무가 한폭의 그림 같아요 드라마 촬영준비를 하네요 재미있을것 같아 둘러보네요 생태관 둘레길 너무 예뻐요 새제생태관 겨울이라 삭막하지만 그래도 멋있네요 날씨가 좋아 아름다운 세제길을 걷게되어 오랜만에 행복에 젖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행운보다행복 원문보기 글쓴이: 그레이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