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의 양심에 묻습니다. 나는 왜 일본에 있는 것입니까? 나는 한때나마 조선의 국왕이었습니다. ---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된 고종황제 투구의 고백
2013년 10월 1일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아주 특별한 문화재가 공개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고종황제가 착용했던 투구와 갑옷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 투구는 조선시대 군최고 지휘권자인 조선 국왕이 착용하던 투구로 '조선 대원수 투구'라고 도 불리웁니다. 이 투구는 일제시기 도굴왕이라고 불렸던 오구라가 수집한 <오구라컬렉션>의 일부로, 1981년 도쿄 국립박물관에 기증되어 지금까지 수장고에 있었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존재하지 않는 조선 국왕의 투구가 일본 국립박물관에 왜 있는걸까요?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된지 어언 70년. 도쿄에 인질처럼 잡혀있는 고종황제의 투구를 이제는 되찾아야 될 시기가 온 것은 아닐까요? 망국의 한을 넘어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쓰기 위해, 정부가 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힘을 모아 일본국민들에게 외쳐봅시다. 조선 국왕의 투구가 왜 일본에 있느냐고? 그리고 언제까지 일본에 있어야 하는지를.
고종황제투구구출작전 1번.. 이제는 고종황제의 투구를 한국으로 돌려 달라고 아사히 신문같은 일본 유력 문에 광고를 합시다. 진실의 힘을 믿는 여러분들의 힘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오랫만에 글이 올라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