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철 지식나눔
Let's share knowledge
Don't take pictures of the exhibition!
전시장 그림 사진 찍지 마세요
자동차는 가능한 실내에 주차하세요
파리 루브르박물관 다빈치의 '모나리자' 사진찍는 사람들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의 아우성
The roar of people to take pictures
프랑스 파리 루부르 박물관에서. 오른쪽 위의 조각상(그리스에서 가져왔다)은 얼마든지 찍어도 가능(可能)하다
미술관의 그림을 보려가면 '사진촬영금지'란 글자가 붙어있다(No photography.. 寫眞撮影禁止)
왜 전시장의 그림이나 사진을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금지할까?
물어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 그림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밖에 가지고 나가면 그림 인쇄하여 판매가 안되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전시장 주최측이나 작품 제작자가 손해를 보니 사진을 못찍게 하는 거에요"
"주위 관람객들이 관람하고 있는데 플래쉬가'''번쩍'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주위가 산만해 져 피해주기 때문이지요"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천만의 말씀^^들을 하신다
그 참~~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을 비교
아래쪽 그림은 2008년의 사진, 위쪽 2023년인 지금.15년 후에는 검고 탈색되었다
밝은 색상이 없어지고 검게 변했다
촬영장소 2008년서역 敦煌 모래 언덕 명사산
明沙山,Mingshashang 월아천月牙泉,Yueyaquan
검게 변하는 이유
색소들이 오염된 공기 속의 황화수소(H₂S)와 반응하면 황화납(PbS)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내 그림 2023년 3월5일 >
2005년 그린 작품을 햇빛 들지 않는 곳에 보관했는데도 2023년 3월5일 일요일 오늘 20년이 흘러 안타깝게도 전체적으로 검게 변해져 버렸다
[雲門寺 溪谷] 畵宣紙에 水墨 淡彩.100號 規格.JungHyunChul 2005 作.
훗날 후손을 위해 오늘 곧 포장 작업 후 보관에 들어 가기 전
《늙으면 눈이 침침해져 원하는 그림을 못그린다》
내 늙어 또 알게 된 사실
朝鮮 時代 4대 畵家에 꼽히는단원檀園 金弘道김홍도가 왜 젊은 날의 그림과 늙은 날의 그림이 다를까?
늙어지면 檀園처럼 筆도 정밀(精密)에서 간략(簡略)묘사(描寫) 밖에 되지 않는다.
늙으면 눈이 침침해 지기 때문이다( 細筆로 그릴 수 없다)
김홍도가 바로 그렇다.나도 그렇니까~~
In Minute Detail be Unable to draw a picture
(檀園) 金弘道는 풍속도 무동(舞童)
위 제22대 조선 정조대왕(大王) 그림을 30대 그렸고.
아랫쪽 풍속화는 노후(老後)에 그린 작품(作品)
비교해 보면.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져 가는 과정(The process of growing old) 그림으로 알 수 있다
사람들은 그림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찍는 순간 플랫쉬가 발광하면서 처음의 색을 잃고 바랜 색으로 변한다.
산에 붙여 놓은 산불조심 이란 프랭카드. 햇빛에 있다보면 빨간색이 가장 먼저 탈색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빛 바랜 그림, 빛 바랜 책, 빛 바랜 사진, 빛 바랜 옷,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우리는 깔깔한 불편함을 지울 수가 없다.
점차 빛 바래져 가는 그림
20년 지나니 명도가 높은 색상은 빛으로점차 탈색되고 검정색 먹물만 진하게 남는다
생전(生前)에 못 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기념(記念)으로 포장(包裝)하기 직전(直前) 사진(寫眞)으로 남긴다
지금 나의 100號 規格 3 作品 깊숙한 곳으로 包裝하여 어둠속에 감춰 둔다 내가 살아생전에 다시 빛을 볼 날이 없을 것이고 後代사람들이 볼 수 있을 것이다 花園인 檀園 金弘道 風俗畵家로 이름을 날린 朝鮮時代 畵家지만 나 安圃 鄭鉉喆은 과연 後代에 南宗文人畵 北宗畵園畵 아니면 山水畵로 登載라도 될 可能이 있기나 할까? |
탈색(脫色, decoloration)은 빛이 바래는 현상이나 착색물질을 흡수 또는 분해하여 제거하는 조작을 말한다
2007年 滿洲 하얼빈 黑龍江省 博物館에서
'야커사의 戰爭'. 水墨淡彩畵 70號 規格
물론 나는위 '그림보호'를 위해 플랫쉬를 사용하지 않아 사진이 어둡다
박물관에서 관리가안되어 있어 사진 찍은 마음 자체가 씁쓰레하다. 남들도 분명 찍었을 텐데 나처럼 다행히 플랫쉬를 사용하지 않았기를 바랄뿐.
빛이 바랜 물건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색상과는 달리 누렇게 되거나, 허옇게 또는 어두운 색으로 변색한다.
이러한 빛이 바래는 현상을 탈색 (脫色 Bleaching)이라 하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환경 요인들에 의해서지만 사진이나 그림만큼은 빛이 대단한 탈색 현상을 만든다.
[작품설명] 위로 부터 2005년 故鄕風景, 2009 기다림, 맨 아래 2012 山寺의 아침. 100號 規格)
위 전시장에서의 내 작품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플랫쉬로 사진을 찍어 갔을까?
그림의 원색에서 많이 바래져 있고 색상도 검게 변해져 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화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많은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명화들도 과거의 사진들과 비교해 보면 색이 변해 있다
대부분이 색깔이 어두운 색으로 변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그림들의 색이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여러 가지 환경요인들에 의해서다.
예를 들면 보관 장소의 온도, 습도, 빛의 세기, 공기의 상태 등에 영향을 받는다.
작품전 오픈식과 나의 작품 배치 작업 사진
2010년 울산예술문화회관 1전시실에서
조각(彫刻)이나 풍경은 상관없으나 사진이나 그림 같은 색상(色相)이 함유된 작품은 발광체(發光體)에 의해 변색(變色)되고 탈색(脫色)된다
Sculptures and landscapes do not matter, but painted works of art, such as photographs and paintings, are colored and colored by luminous bodies
그림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화가들의 색소 선택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당시 화가들은 오래 전부터 납을 함유한 색소들을 사용했다.
대표적인 백색 색소로는 탄산납(PbCO₃)이 있고, 녹색 색소로는 프러시안 청색(Fe₄(Fe(CN)?)₃)과 크롬산납(PbCrO₄)의 혼합물이 사용되며, 황색과 오렌지색은 크롬산납(PbCrO₄), 황산납(PbSO₄), 산화납(PbO)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납으로 이루어진 색소들이 오염된 공기 속의 황화수소(H₂S)와 반응하면 황화납(PbS)이 생성된다.
이 황화납의 색깔이 검은색이므로 그림의 색이 어두운 색을 나타내게 된다.
다음은 색깔이 변하는 예를 화학 반응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PbCO₃(흰색) + H₂S → PbS(검은색) + H₂O + CO₂
이와 같이 그림들이 어두운 색으로 변하는 것에는 또 다른 원인들도 있다.
실내에서나 실외에서 빛은 색상을 탈색시켜 사진이나 그림 작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Indoors and outdoors, light decolorizes colors, reducing the value of photographs and paintings.
1) 첫 번째로 산소이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적색 색소로 사용되는 구리 화합물이다.
산화제일구리(Cu₂O)는 밝은 적색 색소이지만 점차적으로 산화되어 검은 색인 산화제이구리(CuO)로 된다.
두 번째는 빛이다.
2) 빛에 의하여 색깔이 어두운 색으로 변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은 화학작용이 강해서 보통 화학선이라고도 한다. 아울러 자외선은 표백작용이 강하므로 구리가 들어있는 경우 햇빛에 포함되어 있는 자외선에 의해 색이 바래게 된다.
3) 세 번째로는 시간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물질 환경에 의하여 색소들의 물리적·화학적 성질의 변화가 그림 작품을 더 탈색시킬 수 있다.
결국 오래된 명화나 그림들은 색깔이 변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그림을 그리는 데 사용했던 색소의 내부적인 요인과 주변 자연환경의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명화들의 색을 지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잘 보존하고 지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반테의 탈색》 위 원래 색과 아래 바랜 색을 비교해 보면 전시장의 그림을 절대로 사진을 찍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자동차 역시 어떤 색상을 선택하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광택이 죽고 색이 바랜다.
이건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동차 도장 면이 퇴색되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자외선이다. 사람의 피부하고도 똑같다. 자외선은 모든 것을 열화 시킨다. 수지와 같은 화학소재는 경화되어 갈라지게 만들기도 한다.
자동차는 특성상 직사광선을 피하기 어렵다.
햇빛은 물론 비가 오면 비를 맞아야 하고, 눈이 오면 눈을 맞아야 하는 게 자동차다. 그래서 내후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퇴색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결국 차를 오래 보관하려면 비를 맞지말고 강한 자외선에서 피해 햇살이나 비를 맞지 않은 곳에 주차 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변색이 가장 빨리 일어나는 자동차 색상은 무엇일까?
왼쪽 그림은 처음 자동차 색상, 오른쪽은 햇빛으로 바래져 탈색된 모습
많은 사람은 검은 색이 빛을 많이 흡수하고, 흰색은 빛을 반사한다는 걸 상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자외선에 가장 취약한 색상은 빨간색이다.
자외선을 가장 잘 흡수하는 색상이라고 한다. 자외선을 흡수한 빨간색은 시간이 지날수록 주홍에 가까워진다. 지
이런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까? 인간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라도 바를 수 있지만, 자동차는 그럴 수가 없다. 대신 코팅 시공이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자동차 왁스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다. 하지만 아무리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고 한다.
이런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까? 인간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라도 바를 수 있지만, 자동차는 그럴 수가 없다. 대신 코팅 시공이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자동차 왁스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다. 하지만 아무리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미술관에서 플랫쉬로 사진을 찍지 말자
당신이 사진을 찍는 동안 그 작품을 죽어가고 있다
절대로 그림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플랫시로 발광시키지 말자 그리고 가능한 전시된 작품 사진을 찍지 말자 그게 사람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이다 You never want to take pictures. Let's not light up with flatsies. And do not take pictures of the exhibited works as much as possible. That is the least courtesy of a per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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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스승"은 시간
'절은 날의 삶의 스승은
[책을 통해서 알게된다]고 생각했는데
어린시절.절은시절.중년시절. 이제는 늙어보니
그게 아니라는 것이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세월이 나의 스승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 없는 시간을 통해서 였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보니
삶의 정답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늘~스승이었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었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늙어봐야 참 삶을 알게된다
젊은이가 아무리 똑똑하다 자신해도
살아가며 부딪히고 느끼면서 비로소 참 삶의 지혜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