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경쟁으로 진행되는 투어에 출사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가평자전거연맹 회장님께서도 전화까지 주셔서
꼭 정해진 일은 아니지만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오래전에
화악산 업힐 대회에 두어 번 다녀는 왔습니다만
이번처럼 풀코스로는 둘러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딱히 어느 장소에서 촬영을 해야겠다는 포토존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대략적인 생각은,
목동 북중학교에서 서성이다
화악터널 지나서 완만한 다운힐과 도마치고개 주변 다운힐 코스에서 촬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출발지에서 약 7~8 지점에서 촬영을 하고
반대로 도마치로 갈까도 궁리 중입니다.
경쟁대회가 아니라서 번호표가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만
사실적인 사진이 되도록 애써 보겠습니다.
부탁드릴 것은
대회 때 마다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속도다 있는 다운힐 코스나 코너링에서는
저를 발견 하더라도
손을 흔들거나 만세를 부르는 제스처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흔드는 사진이 아무리 잘 나왔어도 무조건 삭제가 저의 원칙입니다.
이점 유념하시고
비경쟁이니까 저를 지나치다가 촬영이 마음에 안들었다 싶으면
다시 돌아 저만치 갔다가 돌아오면
촬영해 드리겠습니다. *^^
건강한 모습으로 가평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