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코엔지일꾼입니다.
12월 30일의 "타결"에 매우 놀랐습니다.
우선, 유가족님들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진 것은 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투쟁 과정에서 구속된 사람들, 진상 구명,
책임자 처벌, 같은 참사의 재발 방지 등
미해결 것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 투쟁은 계속 되겠지요. 함께 힘냅시다.
그런 "진정한 해결'" 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지난 작년 12월 28일에 아이치현의 친정에서 해 보았습니다.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해서 일본 떡을 쳤습니다.
터키인 아버지를 가지는 3세의 조카가 간판을 가져 주었습니다.
귀엽지 않습니까? ㅎㅎ 콧물이 떨어져 오는 것이 부끄러워서
자꾸 간판으로 얼굴을 숨기려 하고 있었습니다.
제 어머님이 떡을 반죽하는 담당이었습니다.
자른 떡은 아마, 60개 이상 댔다고 생각합니다. 6일 오후 3시경에
용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5명 열사의 영전에 바쳐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여러분, 함께 맛있게 먹읍시다! ! !
첫댓글 푸하하하~~~ 재미네요. 가족들이 모여서 의미있는 한때를 보내셨네요. 조카녀석은 피켓을 모자로써버렸네요. ㅋㅋ 1월 6일 기다리겠습니다~~~
네~~ 옆에 있었던 그의 아버지가 지시하고 있었지만, 한창 건방진 나이여서 말을 듣지 않아요 ^^; 자가제 떡은 매우 곰팡이가 피기 쉽기 때문에, 좀 걱정해요.그렇다고 하더라도 가난한 농가의 오두막집이 지저분하구나~ 부끄럽다.
ㅋㅋ 보기 좋아요. 좋아요~
그런 말씀을 받아서 감사 드리겠습니다. 내가 어리던 옛날에는 연말 두 일간에 50 절구분 쯤 떡을 찧었던 것이에요. 근년 4 절구분이 되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