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단원여러분!
그리고 평소 저희 단체를 아끼시고 성원해 주시는
후원사 대표님 과 회원여러분! 한해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어느때 보다도 단원분들의 단체 활동 모임에 있어서 유래없는
어려운 시기 였음을 모두가 인지하는 2020년 한해 였습니다,
비록 겉으로는 알수없지만 속으로는 너무도 아픈 한해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기쁨과 아픔의 굴레속에 우리는 더욱더 강해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항상 언젠가는 또다시 그날이 올것이라는 희망으로 또 하루를 설계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비록 보이는것은 어둡지만 마음속에 남은 희망과 갈망의 끈은 결코 놔서는 안될것 입니다,
지금 이 싯점에서 돌이켜 보면 모두가 함께 해온지 만 6년의 새월이 훌렀습니다,
그동안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잃었느냐?고 묻는다면 얻은것도 잃은것도 없는
"인고의 세월"이라고 표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코 자만도 지나친 자신도 하지않고
오로지 쉽지는 않을것 이라는 각오로 시작했고 여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숨고르기 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지금에 깊은 터널을 묵묵히 걷고 있을뿐 입니다
지금까지 곁에서 격려하시고 "아르피지오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아껴주시는
단원여러분! 그리고 후원사 관계자 여러분의 사랑에 대하여 깊은 애절함과 감사를 표하는 바이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뛰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0년 마무리 잘하시고 닥아오는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수 있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최봉은 지휘자님, 총무님, 악장님
한해동안 정말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함이 늘 함께하시고
희망찬 새해에 좋은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20. 12. 29
"아르피지오 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단장 박 고 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