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터물품 수거 자원봉사자
“김석열의 보람”
평소 독서와 동양화를 즐기시는 김석열 샘,
화요일이면 자연터의 무거운 물품을 척척 수거하고 정리해주고 계십니다.
김석열 샘이 함께해주셔서 자연터가 더욱 든든해졌습니다.
- 자원봉사자 김석열 회원님 글을 소개합니다. -
자연터에서 매주 화요일에 재활용품을 무료 수거하는 자원봉사자 김석열입니다.
제가 마들주민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5년 전19대 총선때죠. 노원병 지역구 선거 때 노회찬의원님과의 선거 운동 때문에 인여이 되어 활동하던 중 의원님의 소개로 마들주민회 대표였던 이지현님을 알게 됐고 그 후로 각종 행사 때나 모임에 가끔 참여하며 지금까지 마들주민회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던 중 근래 들어 저의 일과 중 화요일이 비어 있어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활동하며 보람이 있었다면 가정에 쓰던 물건을 ‘버리면 쓰레기, 버리면 아깝다.’는 생각, 이웃에 나누면 ‘경제적 이득’일 뿐 아니라 ‘나눔의 정’이 보람이면 큰 보람이란 걸 항상 생각하였기에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의 소득을 말하자면, 저의 나이 고령이기 때문에 힘든 노동은 피해야 하기에 소일삼아 네트워크에 종사하며 다소의 현금이 있어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어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을 보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부 물품 방문수거 신청 : 02-938-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