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신예림,,,아니 델타라고 합니다ㅎㅎㅎㅎㅎㅠㅠ
합격수기라니ㅠ저에게 이런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전 그다지 뛰어나게 잘하는 편도 아니고 공부하는데 노하우도 없어서,,,성적에 관한거에 대해서는 머라 할말이ㅠㅠ
그치만 제가 이 유학 준비를 하면서 느낀것들을 후기로 남기고자 합니다.
일단 유학을 결심하게 된 시점부터 지금 현시점까지 스토리방식으로 내용을 한번,,,써보겠습니다ㅎ시,,,시작!!
저는 고2가 끝날때 쯤에 일본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고1때부터 한자를 배웠었는데 그 한자 쌤께서 일본어하는 건 어떻냐고 추천하셔서 과외로 일본어와 한자를 같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유학의 꿈을 품게 되었죠*_*하지만,,,아무래도 과외로 하다보니 체계적이지가 않아서ㅠ과외선생님께서 겨울방학동안 서울에 모닝에듀로 가서 수업을 받아보는게 어떻냐 하셔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저는 무작정 서울로 갔죠ㅠ그땐 울산에 요런 명문입시학원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ㅎ_ㅎ,,,, 사촌언니 집에 묵으며 학원까지 왕복 4시간을 1월 한달을 하루도 쉬지않고 수업을 들었죠ㅠ처음 수업을 딱 들었을때는 정말 서울애들이랑 격차가 커서 이때까지의 일본어실력은 완전 병맛이였구나 라고 그제서야 깨달았죠ㅎ∇ㅎ 델타에게는 엄청난 고난의 시간이였죠ㅠ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 때 힘든경험이 있었기에 아마 고3 생활을 잘 보냈던거 같애요ㅠ
그러고 한달이 지나서 울산에 내려왔는데 아무래도 과외쌤과 일대일로 하는 것보다는 다른아이들과 경쟁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더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꺼 같아 과외선생님과 상담후 요 일본대학입시명문학원 TOMON이란 학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_* 처음 상담을 받았던게 4월초였어요.일본에 엄청난 지진이 일어나고 방사능이 터진 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그 때 솔직히 무섭긴 했으나 한번 결심한거 끝까지 이뤄내보고자 토몬의 문을 열었죠ㅠ그 때 쌤이 늦은 감은 있으나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얼마든지 성적 올릴수 있다고 말씀하셨죠ㅠ그 때 믿을건 쌤밖에 없었어요ㅠ어어엉허허헣
암튼 공부의 노하우 같은건 전 별로 없었어요..ㅎ_ㅎ 걍 닥치고 하자 주의라서ㅋㅋㅋ 정말 쌤이 내주시는 숙제 , 알려주시는 공부하는 방법만 성실히 잘 따라하면 가고싶은 대학 꼭 가실수 있을 꺼예요ㅎ 암튼 닥치는 대로 공부를 해서 eju 1차시험을 치르고 선생님의 권유로 각슈인 1차에 붙게 되었어요ㅎ_ㅎ 그 때 애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ㅠㅠ아마 떨어졌을지도ㅠㅠ2차는 면접이였는데 사실 전 면접을 너무 못봐서 떨어질줄 알았는데,,,,,ㅋㅋㅋ면접에서는 솔직히 떨려서 준비해간거 다못쓰고 왔거든요ㅠ말도 버벅거리구ㅠ근데 무조건 틀려도 자신있게 말하고 방글방글 웃으며 좋은 인상을 줄려고 노력했어요●∇●핳핳
자신감이 중요한거 같애요ㅎㅎ
하,,,,,,그러고 붙고나서 전 제 목표가 국립이기 때문에 2차 시험을 나름 잠안자가면서 열심히 준비했었었었는데,,,,,,,,,,,,^^?
아니 이게 머지ㅎㅎㅎ 1차보다 2차성적이,,,떨어졌네?ㅠㅠ아마 겉으론 열심히 해도 뭔가 마음속에 각슈인이라는
안전함과 국립아니면 안된다는 불안함이 믹스매치되어 이러한 경우가 나온거 같네요,,핳핳
2차 시험이 끝난후 토플성적도 모자르고 그래서 국립의 꿈을 접었답니다^^아,,,,나,,,,정말 이게 아닌뎈ㅋㅋ,,,,,
그래서 전 결과적으로 왕족대학에 학생이 되었답니당ㅋㅋㅋ완전 등골 브레이커가 된것이죠^^ ㅎㅎㅎ하핳
후배인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한거 같애요.성적이 떨어지든 올라가든 내가 너무 뒤처지든 합격을 하든^^ 못하든 결국엔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꿋꿋이 나아가는 중요한거 같애요ㅎ주위 환경에 휘둘리다간 결국은 원하는 목표를 못 이루게 될 뿐이예여ㅠ그게 계속 맘속으로 다짐해도 잘 안지켜지는 것중에 하나거든요ㅠㅠ
각슈인 합격하고 나서 만약 마인드컨트롤을 잘했더라면 내가 원하는 국립 갈수있을까 하고 가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ㅠ하지만 후회는 안할려구요ㅋ비록 각슈인으로 정하고 3개월간 갈피를 못잡아 헤메고 잉여잉여한 생활보내고 그랬지만 앞으로가 중요한거 아니게써요?ㅎ,,핳핳ㅎㅎ
그래도 만약 쌤과 우리 아이들이 없었으면 각슈인 마저 못 갔을지도 몰라요ㅠㅠ어허헣ㅎ
만약 토몬에 오지 않았다면 쌤을 만나지 않았다면 애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 어디에도 정착되지 않은 아웃사이더가 되어있겠죠ㅠ1년동안 정말 힘들고 그랬어도 쌤이랑 우리애들 덕분에 웃기도 많이웃곸ㅋㅋㅋㅋㅋㅋㅋ추억도 많이 많이 생기고 병맛짓도 많이만히마아이니 하고 그래서ㅋㅋㅋㅋ 앞으로 자주 못볼생각하니까 눈물이 또르르ㅠ근데,,,,어째서,,나만,,,나만?^^
왜 다 칸사이로 가는것이지?ㅠㅠ여러분 모오오오두 ~내년엔 도쿄로 오세효오~ㅋㅋㅋ외로운 독거델타를 위해ㅎ_ㅎ
하루살아본 경험으로 도쿄는 아주 살맛나는 곳이랍니다^*^
그래도 연락도 자주하구 시간도 내서 한번씩 만납세 병맛 칭구들ㅋㅋ알제?ㅋㅋ이제 일본 막 왔는데 벌써 보고 싶다ㅠㅎㅎㅎㅎ 내 걱정은 하지말게나ㅎㅎ여기까지 온 이상 나도 이제 예전에 델타의 껍질에 벗어나 똘똘하고 똑부러지는 차도델이 될테니까ㅋㅋㅋ내가 요렇게 쫌 델타스러워도 착착 잘해ㅋㅋ어제는 기사아저씨 없이 공유기도 설치했단다*_*와이파이도 이제 빵빵ㅋㅋ 암튼 다들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어어어~♥♥♥아 후기는 쫌 더 도도하게 쓰고 싶엇느뎈ㅋㅋㅋㅋㅠㅠ망햇ㅋㅋㅋ
그럼 저 델타는 왕족대학에 잠입하러 가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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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叡林
첫댓글 진짜 델타스러운 수기당ㅋㅋㅋㅋ차도델 될 수 있는겁니까ㅋㅋㅋㅋ 델타 보고시퍼어ㅓ어어어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