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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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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고구려[高句麗]의 평양[平壤]으로 발길을 옮기며, 제[第] 일[一]
환국고려 추천 3 조회 669 14.04.01 11:1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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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01 20:10

    첫댓글 이제 조선사의 진실이 하나 하나 벗겨지는 듯 합니다. 조선사가 전개된 땅은 "대륙"이라는 주장은 이미 설이 아닌 실체적 주장으로 커가고 있습니다. 많은 기록과 유물유적, 고증작업등으로 조선사의 영역을 대륙으로 확정하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것을 하나 하나 검증함과 동시에 많은 주장들을 취합하여 하나로 하는데 역량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미심쩍은 부분을 계속연구를 하면서, 동시에 밝혀진 부분들은 취합해 조선사 영역과 지명에 대한 정리를 해봤으면 합니다. 이제 무엇인가 그림이 그려질 때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환국고려님의 진심어린 글을 대할 때마다 고개숙여집니다.

  • 14.04.01 20:15

    여러 회원님들의 좋은 글을 대할 때마다, 행복합니다. 서서히 열매를 맺을 때가 되어가는 것 역시 즐거운 일입니다. 고구려! 대제국을 건설한 조선의 적장자입니다. 무려 일천년을 영위하며, 천하를 호령했다고 봅니다. 고구려에 대한 많은 것들은 우리 카페에도 많은 원전을 바탕으로 해설되어 있는데, 환국고려님게서 직접 답사까지 하시고, 그곳 주민들의 증언까지 증거로 하셨다니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감사드리며, 쪽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14.04.01 20:23

    여기도 예전 문무님 글처럼 문장뒷부분이 잘리네요... 125%로 해도 안되는데..해결책이 없을까요..

  • 14.04.01 21:13

    135% 로 해보시죠. 지금 나의 노트북은 135%로 맞춰놓았는데 정상적으로 보이고 있거든요.
    한희수님! 우리 카페를 오래 동안 애정을 갖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댁내 평안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4.04.02 13:02

    @문 무 90%로 하니 됩니다... 감사합니다..

  • 14.04.01 22:09

    잘 보았읍니다.
    조경일록의 기록에
    <백두산은 사류하(沙流河)의 바로 북쪽에 있으니 돌산이 눈과 같이 희므로 백두라고 한다. 이 산의 한 가닥이 남쪽으로 뻗어 공동(空同)의 경충산이 되고 다시 한 가닥이 서쪽으로 뻗어 반산(盤山)이 되고, 남쪽으로 돌아 옥천산(玉泉山)이 되어 북경의 서쪽을 빙 둘러싸고 있다.>
    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의 백두산은 우리민족의 시원과 관계되는 백두산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돌산이 눈과같이 희므로 백두라 한다’ 란 대목입니다. 많이 나온 이야기라 식상할 법도 하지만 백두산의 백(白)의 정체( 흰 것의 정체)는 무척 중요합니다.
    위의 글 중
    <평안도[平安道] 희천군[熙川郡]

  • 14.04.01 22:10

    산천[山川]편을 보면, 백산[白山]은, 군[郡]의 북[北]쪽 1백 8리에 있다. 산 동[東]쪽에는 두첩굴[頭疊窟]이 있으며, 산허리에서 꼭대기까지 모두 흰돌이므로 그렇게 이름 지은 것이다. >란 대목이 조경일록에서 백두산의 이야기와 매우 흡사하여 평안도 희천군의 백산이 혹 백두산을 의미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백두산기(遊白頭山記) - 소재집(篠齋集) - 서기수(徐淇修)에
    <멀리 서북간을 바라보니 산 하나가 반쯤 보이는데 웅장하고 울퉁불퉁하였고 산 정상의 모양이 희어서 마치 첫눈이 내린 것 같았다. 경외심을 일으키게 하였는데 묻지 않아도 백두산(白頭山)임에 틀림 없었다. ~~~
    못의 바닥은 흰 모래와 조약돌인데

  • 14.04.01 22:13

    물이 심히 맑아서 사람의 수염과 머리털을 비춰볼 수가 있었다.>
    라 되어있는데 희천군의 백산과 관계없는 산 일까요...?

  • 14.04.01 22:15

    또하나 궁금한것은 ‘평안도[平安道] 영원군[寧遠郡]’에 관한것입니다. 이 영원군 역시 대륙조선의 어느곳일진데 연행록의 여정중에도 영원성(寧遠城 ; 원숭환과 청과의 전쟁)이 있는데 서로 별개의 지명인지가 궁금합니다.
    <해운 국사(海雲國師)의 이름은 인간(印簡)인데, 산서(山西) 영원(寧遠) 사람이다.>
    <삼가 살펴보건대, 고죽국은 지금의 요서(遼西) 영원주(寧遠州)이다>
    귀덕주(貴德州) 영원군(寧遠軍)은 본디 한나라의 양평현(襄平縣) 지역이다. 통할하는 현은 2개이다. 귀덕현(貴德縣)은 본디 한나라 양평현으로, 발해에서 숭산현이라고 하였다
    <요사지리지. (한나라 양평성은 고구려의 요동성이며 요주에 있다)>

  • 14.04.01 22:15

    이런 말들이 있어서 대륙조선 평안도의 영원과 이른바 중국사에서의 영원과 서로 다른 별개의 지명인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14.04.01 23:00

    문무 선생님 감사 합니다. 한희수 선생님 감사 합니다. 문무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조선사의 본 모습인 큰 틀은 완성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겠지요. 이는 여러 제현 선생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것으로 사료 됩니다.
    한희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글의 부분이 잘리는 현상은, 해상도와 컴퓨터의 시스템 때문일 것입니다. 우선 해상도를 조절해 보시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문무 선생님의 댁내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희수 선생님의 댁내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작성자 14.04.01 23:14

    맑은 영혼님 감사 합니다. 평안도 희천군의 백산과, 조경일록, 유 백두산기의 기록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사료 됩니다. 백두산과 희천군의 백산은, 상거가 이천리에 이르는 지역 입니다. 조경일록과 백두산기에서 말하는 내용들은, 백두산과 그 주변 지역을 설명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백두산 주변 지역은, 조경일록과 백두산기에서 설명하는 자연환경이 당시와 다르지 않고 변함이 없습니다.

  • 작성자 14.04.01 23:41

    평안도의 영원군[寧遠郡]과 연행록에서 말하는 영원성[寧遠城]은, 이름은 같지만 다른 지역 입니다. 조선사를 혼란 스럽게하는 것은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바로 이러한 기록들을, 조선사를 왜곡하는 자들이, 교묘히 이를 조선사에 지명을 옮겨심고 지도를 그려 조선사를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삼가 살펴 보건데, 고죽국은 지금의 요서 영원주이다.
    해운국사의 이름은 인간인데, 산서 영원사람이다. 의 기록에서, 요서가 산서라는 기록은 맞는 기록 입니다. 청나라 당시에도, 산동과 산서의 기록이 있으며, 산동은 천리 요동을 포함하고 산동 포정사라는 관작까지 있었음은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 작성자 14.04.01 23:53

    산서는 요서를 말하고 있으며, 요동의 서쪽이 요서이니, 요서가 산서라는 기록은 맞는 기록이며, 이는 문집과 대륙사의 기록으로 확고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다만 조선사 역사의 진실을 찾으며, 이 요동과 산동이 어디인가는, 곧 명확히 들어날 것입니다. 본래의 산동과 산서는, 지금의 카자흐스탄 어느 지역의 남북을 기준으로 하여, 산동과 산서라고 하였음은 분명한 사실 입니다. 맑은 영혼님의 댁내에 항상 만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14.04.03 21:00

    여기서 문제점... 백제는 바다를 건너 요서를 갔습니다.. 카자흐가 되면 서해바다가 없습니다. 설마 발하슈를 서해로 보는지요

  • 작성자 14.04.04 05:31

    김규형 선생님 감사 합니다. 말씀하신 백제가 바다를 건너 요서를 갔다는 것은, 대륙사와 조선사의 기록에 나와 있듯이, 백제는 큰 나라였으며, 백제의 시조는, 고구려와 같은 계보에서 나왔습니다. 고구려는 북방에 그 시원을 두고 있으며, 백제 또한 같습니다. 백제왕이 풍야부를 서하태수로 삼는 것을 추인해 주었다는 남사의 기록은, 백제가 요서에 진평 이군을 두었다는 기록과 함께 백제의 위상과 크기를 볼수 있는 기록 입니다. 다만 기록에 나오는 서하가 어느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느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서하는 지금의 중국 은천 지역에 있었다고 하지만, 이는 어불성설 입니다.

  • 작성자 14.04.04 05:36

    후대에, 서하가 대하로 국명을 바꾸었다면, 서하는 천산의 서쪽 지역에 있었던 나라 입니다 .바다를 건너 갔다는 기록은 맞는 기록 입니다. 김규형 선생님의 댁내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14.04.08 20:15

    문헌의 <미수기언>편에보면 진왕 정이 6국을 병합할때 추모가 고구려를 건국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고구려의 "평양"을 설명하면서 요동군과 현토군을 말하고 있고 또 "연경"을 설명하면서 기자조선의 도읍지 평양을 말하고 있는데 과연 연경과 평양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걸까요? 환국고려님의 말씀대로 고구려의 연대는 우리가 알고있는것과는 더 오래된것으로 미수기언의 기록으로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만약 "평양"이 그곳에 있었다면 오랑캐의 살기어린곳을 지킬려면 수 많은 군사가 있어야 될터인데 과연 그 많은 병사들을 어떻게 징집했을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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