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주민회의
일시 2010. 9.28. 20:40-22:20
장소 주민대표자회 사무실
대상 1104동
참가
11단지 주민대표 3명
1104동 주민 3명
11단지 관리사무소 1명
보통미술 잇다 1명
내용
부녀회장 이야기 시작
친목회조직 발전모임위원회 모임을 만들기 위해
LH공사 부도위기와 11단지 분양 건
대표자회 회의 절차와 순서에 대한 내부 문제 이야기 (부녀회장과 총무)
전 주민대표 참석여부 등
- 총무 퇴장
이사 온 후 처음 이런 참석했는데 주민들을 모아놓고 주최한 대표자회에서 싸우는 걸 보니 황당하다.
- 총무 입장
동대표 및 주민대표자회 대표를 공고했는데 나오는 사람이 없다.
발전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주최가 아무도 없다는 거네요.
대표자 임기가 끝났지만 그래도 전 대표자가 책임을 지고 진행해야 하는데 뭔가가 잘못 되었있다.
- 부녀회장 퇴장
대표자회의 인수인계 문제
저도 처음 참석했는데 지금 11단지가 50세대인걸로 알고 있는데 최소 20-30세대가 모여야 무슨 회의를 하지 이게 무슨 회의인가.
가가호호 집집마다 가서 참여여부를 물어보고 해야 하지 않나.
- 부녀회장 입장 (주민한분과 함께)
친목을 가지려면 각자의 부담은 당연하다.
어떤 모임이든 몇 사람이 적극적으로 하면 된다.
솔직히 같은 층에 살아도 잘 모른다. 이해관계가 있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
어려운 부분이지만 어쨌든 대표자회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하지 않나.
- 잇다의 사업 소개 및 도서관 문제
사실 정확한 %는 잘 모르나 11단지 이용률이 10% 이하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상황상 폐쇄되는 것 보다 개방하는 것이 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운영할 수 있을지.. 운영이 어려운걸 알기 때문에 사실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발전회의건 도서관 건이건 운영에 관한 건 아무것도 나온게 없다. 이런 모임을 통해 마련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벽 하나 사이인데 소통이 안 된다. 도시공간에서 서로 관심이 없다. 무관심.
나는 그래도 우리 동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이야기 하는 분은 처음 본다.
자주 이야기를 나누어야 뭐라도 나오는데 그렇지 못하다.
인수인계를 하기 위해서는 전임자가 위임자를 만들어놓고 나가야하는데 지금은 공석이니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다.
서로 모르기 때문에 인사정도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 관리 사무소 주임 퇴장
제일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모여서 의견을 모아야 힘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6년 살았는데 처음 뵙겠습니다.
내가 12층 2호에 사는데 3호 사람을 모릅니다.
이상한 노인이라고 생각할까봐 어디서 사는지 무엇을 하는지 물어볼 수도 없고 이사를 하려고 해도 실례가 될까봐 인사를 못한다. 내 마누라도 70이 넘었는데 마찬가지이다.
제가 동대표를 했기 때문에 몇 번 이사를 드렸는데 인사를 안 받아주시더라고요.
다음에 엘리베이터에서 동네에서 만나면 인사 잘 받아주세요.
- 전임 주민대표자 회장 입장 (1101동 새 동대표와 함께)
전임대표자의 주민대표회의 경과 주민회의 취지 등 이야기
다시 한 번 LH공사 부도와 분양이야기.
최종 목표는 분양입니다.
두 번째 안건은 현재 106동 1층 만나요 우리 도서관 공간이 3년간 휴먼 공간이었다. 주민들도 현재 도서관이 만들어지기 전에 뭐하는 곳인데 저렇게 공간을 나두느냐 질문을 많이 들었다. 지역 국회의원, LH공사, 복지관 등에서도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그런데 작년 총무님의 주선으로 보통미술 잇다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11단지 주민들의 돈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데 오해를 많이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아동결식무료배급소 이야기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을 위한 문화센터를 만들어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는 거다. 마지막으로 기타 난방, 복도 청소 문제 등 무수히 많다.
다시 이야기 하자면 암튼 그동안 대표자를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그러나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를 만들어 놓고 대책을 마련했어야 하지 않나. 이렇게 공석으로 하면 오늘처럼 회의가. 그리고 주민들만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왜 사람들이 안 나오는지 연구하고 홍보 문 제등을 체계를 갖춰야 하지 않나 하는 바람입니다.
주민대표자의 11단지 권한과 수익사업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