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애플TV를 이용하게 된 이후로 할인할 때마다 타이틀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일단 화질이나 음질이 블루레이에 필적할 정도로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고, 4k, 돌비비전 등도 대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할인행사를 이용하면 1편 당 가격이 2500원 ~ 5000원 정도라서 부담을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제가 애플TV를 택한 이유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을 사용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별도의 애플TV 셋탑이 없어도 TV 내에 애플TV 앱이 내장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OTT 배급사가 망하면 구입한 타이틀은 사라진다고 하니 안정적인 애플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애플TV의 단점이라면 타이틀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고 특히 일본 영화는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미 DVD나 블루레이(FHD)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4k 타이틀이면 구입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69 편을 구입해놓고 있습니다.
o 워너브러더스 클래식 17개 타이틀
o 대부 1편 ~ 3편
o 미션임파서블 1편 ~ 6편
o 탑건 1편, 2편
o 인디애나존스 1편 ~ 4편
o 매트릭스 1편 ~ 4편
o 반지의 제왕 확장판 세트
o 호빗 확장판 세트
o 오펜하이머 예약
o 기타 구니스, 퍼스트맨, 퍼시픽림, 블랙호크 다운, 13시간,
포레스트검프, 폭풍의 질주,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빅토리아&압둘 등등..
메이저 배급사들이 국내에서 물리매체 보급을 포기하는 상황이라 점점 블루레이 구입은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물리매체는 5년 이내에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구입한 타이틀과 중복된 DVD와 블루레이 처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OTT 중에서도 애플 TV+ 가 전송 빗트 레이트가 가장 커서 화질도 제일 좋지만 수량과 종류가 다양하지 못해서 꾸준히 시청할 OTT 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직까지 VOD 구매는 한번도 해 보지 않았지만 물리 매체가 사라진다면 그때는...
형님 안녕하세요? 한 번 뵈야 할텐데요.
최근에 블루레이 타이틀도 몇 가지 구입했습니다. 물론 VOD에 없는 것으로요.
배급사가 자꾸 철수하는 것으로 보아 물리매체 구입은 점점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모스 이제 작은딸이 결혼하고 분가를 했으니 한가한 시간들이 이 많이 날 것 같아 언제든 시간 날 때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