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ZS9M52Bd_w
우연히 Apple TV 3 개월 무료권을 얻어 오래 전에 보다 중단했던 포 올 맨카인드를 이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시즌 4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추가 시즌이 있을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역사를 살짝 비틀어서 인류가 화성까지 진출한다는 내용입니다.
아마도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가 화성 정복 계획을 구체화하고 착착 진행시키니까 그에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머스크의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30 년 이내에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지도 모르지요.
미국이 북한을 엄청나게 생각한다는 건 이 드라마에서도 나타납니다.
미국, 쏘련(여전히 공산국가), 북한이 화성을 두고 각축하며 연합하기도 하고 다툼을 벌이기도 하지요.
일면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역사와 비슷한 전개이기도 합니다.
심리가 불안정한 인물들, 그리고 우리 정서로 이해가 되지 않는 얽히고 설킨 애정 관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볼 만한 내용입니다.
Apple TV+는 넷플릭스와 같은 물량 공세는 없어도 하나하나의 작품이 우수하다는 평입니다.
이외에도 역시 SF 장르인 파운데이션(Foundation)을 추천할 만 합니다.
첫댓글 Apple+ 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리즈는 현재 시즌 3 까지 완료한 'Slow Horses'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말에 한번 시청해 보시면 연속적으로 시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리즈입니다
Slow Horses도 살펴 보겠습니다.
근데 시리즈물은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드네요.
올해부터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변경했으니 생활에 여유는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