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달글 예시) ~ 싫은 달글, ~이해 안 되는 달글, ~우스운 달글, ~한탄 달글 ~한 사람들 신기한 달글, ~고찰 달글 등 글 자체에서 부정적 언급이 없더라도 글 작성 목적이 까달글이거나 댓글 흐름이 까달글로 변질된 경우 글 작성자, 댓글 작성자, 동조자 모두 활중
평소에는 이런생각 잘 안드는데 어렸을때동생생각해보면 약간 울컥함.. 예를들어 나는 어렸을때 엄빠가 맞벌이로 바쁘고 동생은 진짜 거의 방치됐었는데.. 그어린애가 얼마나 심심하면 언니랑 언니 친구들이랑 놀겠다고 초딩때 쫓아 나옴 다같이 베라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는데 그땐 한두푼도 비싸자나..근데 뿜빠이 하기로 한걸 지금이면 얘는 어리니깐 빼고 우리끼리 나누자 할수도 있는데 그땐 동생데리고 나온것도 좀 창피하고 그래서 동생 코묻은 돈 같이 내라고 해서 아이스크림 먹었음 ㅠ막상 동생은 몇입 먹지도 못했는데 언니랑 놀겠다고 용돈 다 쓰고.. 그게 너무 미안해서 십몇년 넘게 지난 지금도 생각나고 눈물버튼임 약간... 글고 어렸을때 언니가 하는거 다 좋아보이니깐 얘가 막 나를 엄청 따랐는데 내가 만들고 방치해논 다음카페에서 혼자 아무도 대답 안해주는데 언니이건모야?! 나두올려주라ㅜㅜ 하면서 댓글 우루루 써놓고.. 며칠전에 발견하고 또 한참 움 ㅜㅜㅜㅜ시발 이런에피소드 있으면 공유해보는 언니들의 달글
나.. 어릴때 부모님 맞벌이라 동생이 나 계속 따라다녔는데 나는 그게 너무 창피해서 혼자 있으라고 엄청 뭐라고 하고..ㅠ 그래도 따라나왔음ㅠㅠ 못한거 엄청 많지..내가 맨날 때리고 험한말도 엄청 했는데..ㅠ 지금은 나보다 잘되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지만 미안한 감정은 계속 있어ㅠㅠ
근데 동생입장으로 생각보다 치근덕대는게 걍.. 진짜 단순한 생각이였던듯 나는… 나는 그리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노래부르면서 쫓아다니는거 즐겼거든 ㅎ (6살차이라 쌉초딩 - 중딩일때)근데 그때 언니오빠가 놀아달라고 쫓아다닌거 무시한거에 되게 미안해하는데… 동생입장으로는 걍 뭐 ㅋ 나같아도 안놀아줄듯 ㅋ 이런 생각이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사랑인가봐 진짜,, 고맙네..
난 다른애들이랑 노는 것보다 동생이랑 노는게 더 재밌고 좋았음. 그래서 오히려 나중에는 동생이 나두고 친구들이라 놀러감ㅋㅋㅋㅋ
나.. 어릴때 부모님 맞벌이라 동생이 나 계속 따라다녔는데 나는 그게 너무 창피해서 혼자 있으라고 엄청 뭐라고 하고..ㅠ 그래도 따라나왔음ㅠㅠ
못한거 엄청 많지..내가 맨날 때리고 험한말도 엄청 했는데..ㅠ 지금은 나보다 잘되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지만 미안한 감정은 계속 있어ㅠㅠ
근데 동생입장으로 생각보다 치근덕대는게 걍.. 진짜 단순한 생각이였던듯 나는… 나는 그리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노래부르면서 쫓아다니는거 즐겼거든 ㅎ (6살차이라 쌉초딩 - 중딩일때)근데 그때 언니오빠가 놀아달라고 쫓아다닌거 무시한거에 되게 미안해하는데… 동생입장으로는 걍 뭐 ㅋ 나같아도 안놀아줄듯 ㅋ 이런 생각이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사랑인가봐 진짜,, 고맙네..
똥같은 남동생 밖에 없어서 모르겠다 자매 너무 부러워
난 동생입장인데 우리집 아파트 11층살때 언니가 친구들 만난다고 나가는데 내가 쫒아올까봐 계단으로 내려감.. 그리고 나는 그 계단 1층까지 울면서 쫒아감 ㅋㅋㅋㅋㅋ 나도 데리고 가라고...ㅋㅋㅋㅋ 아직도 언니가 그때 얘기해 ㅋㅋㅋㅋㅋ
마자ㅠ 눈물버튼 ㅜ ㄷㅏ 공감돼 또
동생한테 이거 보라고 맨날 보내면서 우는 이모티콘 보내고ㅋㅋㅋㅋㅋㅋㅋ
내 폰언니 어디갔어!!!!!!!ㅠㅠㅠㅠㅠㅠ 우리엄마아들 데려가...폰언니 내놔ㅠㅠㅠ
난 내가 동생인데 우리언니는 차가워서 눈물버튼 이런거 절대없음,, 나도 어릴때 언니 졸졸 따라다니고 심지어 커서도 졸졸 따라다녔는데 걍 귀찮아하고 뗴놀려고했던 기억뿐 ㅠ
뭐야 ㅠㅠㅠㅠㅠ 동생 안아주러 갈래 ㅠㅠ 내새끼들
나도 내동생이 저런이유로 나랑 놀고싶어서 나 쫓아다녔는데... 어느날은 너무 놀아주기싫고 귀찮아서 동생 개팼음 ㅠ 아직도 미안한데 이새끼는 다커서도 그때 얘기하면서 나 졸라 미안하게함 ㅋ.ㅋ 근데 누나한테 그렇게 맞아봐서 대들생각 안들었다고 그건 좋았다고 그러더라 후후
시발 눈물나네
나 언니한테 엄청 괴롭힘당하면서 컸는데 (사춘기때 진심으로 언니 증오했었음) 성인되고나서 사이 좋아진 케이스거든 ㅜ 우리언니 나랑 술먹다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울더라... 친구들이랑 놀때 나 따라오면 노골적으로 싫어했던것도 미안하다고 막 그러고.. 근데 난 그건 기억 안남 처맞은거만 기억낰ㅋㅋㅋ
이 글 읽는데 벌써 눈물버튼 눌림 흑흑 웅니만 봐도 눈물남
우리언니는 그런거 없겠지?!ㅋㅋㅋㅋㅋㅋ
나도 내동생들 내 절대적인 보물들임. 동생들 대신 죽을수도 있어ㅋㅋㅋㅋ내 전부야 그냥❤️
울언니는 저런 생각이나 할까...ㅋㅋ 저런 애틋함이 부럽다
울언니는 내 애기때 사진보고 종종 운댘ㅋㅋㅋㅋㅋㅋㅋ울보
어릴때 같이놀자고 졸졸 따라오던거 기억나네.. 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