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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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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캐나다, '우울증·PTSD' 정신질환 앓는 사람들 '안락사' 허용
헤헤헿헿헤 추천 0 조회 21,777 22.06.14 22:08 댓글 8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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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6.15 07:02

    5 맞어 저것도 신청하면 바로 되는 게 아니라 몇 년간 꾸준히 치료 병행하면서 계속 의사 물어보고 존엄사 관련 교육도 들어야 한다고 들었어 자기가 내리는 선택에 신중할 수 있도록

  • 22.06.15 08:34

    6 제발 남인생 책임져줄거아니면 말좀

  • 22.06.14 23:49

    사는 게 행복하고 살고 싶어하는 게 모든 사람에게 당연한 게 아닌데 왜 참고 살기를 강요하지..

  • 22.06.14 23:51

    헉... 우울증을 겪었던 나로써는 반대야.. 진짜 충동적일 수 있어....

  • 22.06.14 23:57

    난 잘 모르겠음 우울증이란 병 자체가 정상적인 사고회로를 막고 자살 충동이 들게 하는 병인데, 병을 치료하지않고 안락사 기회를 준다고? 대체 왜? 병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진거면 어쩌려고? 알고보니 살고싶었던 거면 어쩔건데 ㅋㅋㅋ;;;
    그들의 선택 자체가 병으로 인한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인 선택일수도 있다고.
    애초에 사회 부적응자를 안락사로 빼버리겠다는 소리 아냐?
    저 사람들은 오히려 복지비용이 나가는사람들일테니까; 나라 입장에선 개이득이지
    되게 무섭게 생각해야할것같은데 ㅋㅋㅋ

  • 22.06.14 23:55

    인간 생명이 뭐 그렇게 특출나게 고귀하고 중요한거라고..
    정부가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닌데 당연히 정신병이든 뭐든 본인이 선택하게 해줘야된다고 생각함

  • 22.06.15 01:23

    222 진심 첫글자부터 끝글자까지 다받음 솔직히 나를 낳은 부모도 숭고한 사명감으로 애를 낳았겠어? 죽는것도 똑같지 뭐... 낳는건 뭐라 안하면서 왜 죽는건 제약이 많은건지

  • 작성자 22.06.15 07:03

    댓부터 대댓까지 공감함

  • 22.06.14 23:58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살아라 마라 하는 것도 이상함.. 본인 인생이니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게 맞지
    정신병이 있든 우울증이 있든 어쨌든 안락사는 의사랑 오랜 시간동안 상담하고 결정하는 부분일테니 개인의 자유와 죽음에 대한 의사는 무조건 존중 받아야한다고 생각

  • 22.06.14 23:58

    맞아 윗댓처럼 우울증은 병이야 병이란 건 치료될 수 있는거고

  • 나 갈래영

  • 22.06.15 00:03

    헐대박.. 비참하게 자살하느니 편안한 죽음을 선택할수있게해준다는겅가

  • 22.06.15 00:06

    기사 읽어보면 정신 질환의 경우 본인의 판단보다 의사의 판단에 더 의존하게 될거란 얘기 써있음
    그럴수밖에 없기도함 '안락사가 허용될만큼 심각한 상태의 정신질환' 이라는 기준따위는 없음ㅋㅋㅋ 통증 수치처럼 정량화가 안됨
    걍 나라랑 의사가 죽이기도 쌉가능할듯

  • 22.06.15 00:17

    4년째 우울증 심하게 겪고 있는 사람인데 약물치료 상담치료 tms도 해봤는데
    차도가 있는가 싶다가도 금방 죽음을 원하는 건 바뀌지가 않어
    우울해서 죽고싶은 게 아니라 더이상 삶을 지속할 이유가 주변인의 안녕을 제외하곤 없어
    근본적으로 삶이 지친다는 건 건너뛰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밀감을 나누거나 먹거나 공부하면서 삶을 보내는 순간이 재밌을 때도 있지만
    이 순간을 위해 나를 유지하는 비용이 너무 커.. 물질자본적인 것도 그렇고, 거르지않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정신병도 그렇고.
    안락사로 고통 없이 갈 수 있다는 전제하에 나는 내 주변을 설득하고 죽고싶어
    가족 친구가 슬퍼하는 건, 자살이 가진 소통부재로 내 죽음을 추측하는 과정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해
    누가 죽으라고 하겠냐만은 .. 충분히 내 죽음을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해
    안락사는 예정대로 모두와 인사하고 고통 없이 갈 수 있으니까

  • 생각이 많아진다..

  • 22.06.15 00:35

    나도 우울증 많이 호전된 사람이라서 걱정스럽긴 한데.. 정말 극심한 우울증은 식물인간처럼 될 수도 있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실제로 몸에 엄청난 통증이 올 수 있어서 어느정도 동의 해.. 물론 그 때 환자의 의식이 있어야 자발적으로 안락사를 요구할 수 있겠지만 우울증이란 게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어서 정말 필요할 땐 괜찮은 거 같아

  • 22.06.15 00:51

    난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적 한번도 없어 제발 떠나고 싶다 지구는 감옥이야

  • 22.06.15 01:02

    진짜 제발 한국도....근데 노동인구 줄어들까봐 절대 허용 안하겠지 ㅅㅂ 나는 진짜 사는게 괴롭다고

  • 22.06.15 02:05

    부럽다 사는게지옥인데

  • 22.06.15 02:27

    부럽다

  • 22.06.15 02:41

    늙어서 그런 거 아니고 우울증같이 자살 충동 드는 질병이라면 조금 걱정스럽긴 함... 그래도 복잡한 절차가 있겠지...? 솔직히 자기가 죽길 원하면 혼자서도 행할 수 있겠지 근데 국가 입장에서 저러는 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을 구제할 방법 찾거나 복지비용 지불하는 대신 그냥 자발적으로 포기하게 유도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거 생각함

  • 22.06.15 03:54

    우리나라도 도입하면 안될까

  • 22.06.15 07:09

    부럽다

  • 22.06.15 08:48

    우리나라는 지금도 자살률 높아서 절대 도입안할듯

  • 22.06.15 09:17

    제발 나좀 해줘

  • 22.06.15 12:28

    원해서 태어난게 아니면 하다못해 죽음은 본인어 선택하고 고통없이 숭고하게 죽게해줘라

  • 22.06.15 13:15

    너무슬프다 내주변인이 우울증으로 안락사를 선택한다면 정말슬플것같아..

  • 22.06.15 13:35

    찬반논란 심하겠다 근데 난 도입되면 좋을 것 같아

  • 22.06.15 14:21

    오 이민가야겠다

  • 22.06.15 14:31

    동물 목숨은 가볍게 여겨서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유해동물이 된 동물들을 죽이고, 유기견센터에서 입양안되면 죽이고, 동물원 탈출한 맹수들 죽이고 그러면서 왜 인간 목숨만 중요하게 여기는걸까

    버티다가 마지못해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도.. 집값 떨어진다, 목격한 사람들 트라우마 생기겠다 등등 욕 먹을때도 있잖아. 저런 방법이 있으면 굳이 아픈 방법을 선택해서 죽겠냐고ㅠㅠ 나도 우울증,공황땜에 죽으려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아픈건 둘째치고 내가 죽고나서도 누군가에게 민폐일까봐 선뜻 못하겠더라....

  • 22.06.25 23:03

    이민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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