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모르겠음 우울증이란 병 자체가 정상적인 사고회로를 막고 자살 충동이 들게 하는 병인데, 병을 치료하지않고 안락사 기회를 준다고? 대체 왜? 병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진거면 어쩌려고? 알고보니 살고싶었던 거면 어쩔건데 ㅋㅋㅋ;;; 그들의 선택 자체가 병으로 인한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인 선택일수도 있다고. 애초에 사회 부적응자를 안락사로 빼버리겠다는 소리 아냐? 저 사람들은 오히려 복지비용이 나가는사람들일테니까; 나라 입장에선 개이득이지 되게 무섭게 생각해야할것같은데 ㅋㅋㅋ
4년째 우울증 심하게 겪고 있는 사람인데 약물치료 상담치료 tms도 해봤는데 차도가 있는가 싶다가도 금방 죽음을 원하는 건 바뀌지가 않어 우울해서 죽고싶은 게 아니라 더이상 삶을 지속할 이유가 주변인의 안녕을 제외하곤 없어 근본적으로 삶이 지친다는 건 건너뛰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밀감을 나누거나 먹거나 공부하면서 삶을 보내는 순간이 재밌을 때도 있지만 이 순간을 위해 나를 유지하는 비용이 너무 커.. 물질자본적인 것도 그렇고, 거르지않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정신병도 그렇고. 안락사로 고통 없이 갈 수 있다는 전제하에 나는 내 주변을 설득하고 죽고싶어 가족 친구가 슬퍼하는 건, 자살이 가진 소통부재로 내 죽음을 추측하는 과정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해 누가 죽으라고 하겠냐만은 .. 충분히 내 죽음을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해 안락사는 예정대로 모두와 인사하고 고통 없이 갈 수 있으니까
나도 우울증 많이 호전된 사람이라서 걱정스럽긴 한데.. 정말 극심한 우울증은 식물인간처럼 될 수도 있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실제로 몸에 엄청난 통증이 올 수 있어서 어느정도 동의 해.. 물론 그 때 환자의 의식이 있어야 자발적으로 안락사를 요구할 수 있겠지만 우울증이란 게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어서 정말 필요할 땐 괜찮은 거 같아
늙어서 그런 거 아니고 우울증같이 자살 충동 드는 질병이라면 조금 걱정스럽긴 함... 그래도 복잡한 절차가 있겠지...? 솔직히 자기가 죽길 원하면 혼자서도 행할 수 있겠지 근데 국가 입장에서 저러는 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을 구제할 방법 찾거나 복지비용 지불하는 대신 그냥 자발적으로 포기하게 유도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거 생각함
동물 목숨은 가볍게 여겨서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유해동물이 된 동물들을 죽이고, 유기견센터에서 입양안되면 죽이고, 동물원 탈출한 맹수들 죽이고 그러면서 왜 인간 목숨만 중요하게 여기는걸까
버티다가 마지못해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도.. 집값 떨어진다, 목격한 사람들 트라우마 생기겠다 등등 욕 먹을때도 있잖아. 저런 방법이 있으면 굳이 아픈 방법을 선택해서 죽겠냐고ㅠㅠ 나도 우울증,공황땜에 죽으려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아픈건 둘째치고 내가 죽고나서도 누군가에게 민폐일까봐 선뜻 못하겠더라....
5 맞어 저것도 신청하면 바로 되는 게 아니라 몇 년간 꾸준히 치료 병행하면서 계속 의사 물어보고 존엄사 관련 교육도 들어야 한다고 들었어 자기가 내리는 선택에 신중할 수 있도록
6 제발 남인생 책임져줄거아니면 말좀
사는 게 행복하고 살고 싶어하는 게 모든 사람에게 당연한 게 아닌데 왜 참고 살기를 강요하지..
헉... 우울증을 겪었던 나로써는 반대야.. 진짜 충동적일 수 있어....
난 잘 모르겠음 우울증이란 병 자체가 정상적인 사고회로를 막고 자살 충동이 들게 하는 병인데, 병을 치료하지않고 안락사 기회를 준다고? 대체 왜? 병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진거면 어쩌려고? 알고보니 살고싶었던 거면 어쩔건데 ㅋㅋㅋ;;;
그들의 선택 자체가 병으로 인한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인 선택일수도 있다고.
애초에 사회 부적응자를 안락사로 빼버리겠다는 소리 아냐?
저 사람들은 오히려 복지비용이 나가는사람들일테니까; 나라 입장에선 개이득이지
되게 무섭게 생각해야할것같은데 ㅋㅋㅋ
인간 생명이 뭐 그렇게 특출나게 고귀하고 중요한거라고..
정부가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닌데 당연히 정신병이든 뭐든 본인이 선택하게 해줘야된다고 생각함
222 진심 첫글자부터 끝글자까지 다받음 솔직히 나를 낳은 부모도 숭고한 사명감으로 애를 낳았겠어? 죽는것도 똑같지 뭐... 낳는건 뭐라 안하면서 왜 죽는건 제약이 많은건지
댓부터 대댓까지 공감함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살아라 마라 하는 것도 이상함.. 본인 인생이니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게 맞지
정신병이 있든 우울증이 있든 어쨌든 안락사는 의사랑 오랜 시간동안 상담하고 결정하는 부분일테니 개인의 자유와 죽음에 대한 의사는 무조건 존중 받아야한다고 생각
맞아 윗댓처럼 우울증은 병이야 병이란 건 치료될 수 있는거고
나 갈래영
헐대박.. 비참하게 자살하느니 편안한 죽음을 선택할수있게해준다는겅가
기사 읽어보면 정신 질환의 경우 본인의 판단보다 의사의 판단에 더 의존하게 될거란 얘기 써있음
그럴수밖에 없기도함 '안락사가 허용될만큼 심각한 상태의 정신질환' 이라는 기준따위는 없음ㅋㅋㅋ 통증 수치처럼 정량화가 안됨
걍 나라랑 의사가 죽이기도 쌉가능할듯
4년째 우울증 심하게 겪고 있는 사람인데 약물치료 상담치료 tms도 해봤는데
차도가 있는가 싶다가도 금방 죽음을 원하는 건 바뀌지가 않어
우울해서 죽고싶은 게 아니라 더이상 삶을 지속할 이유가 주변인의 안녕을 제외하곤 없어
근본적으로 삶이 지친다는 건 건너뛰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밀감을 나누거나 먹거나 공부하면서 삶을 보내는 순간이 재밌을 때도 있지만
이 순간을 위해 나를 유지하는 비용이 너무 커.. 물질자본적인 것도 그렇고, 거르지않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정신병도 그렇고.
안락사로 고통 없이 갈 수 있다는 전제하에 나는 내 주변을 설득하고 죽고싶어
가족 친구가 슬퍼하는 건, 자살이 가진 소통부재로 내 죽음을 추측하는 과정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해
누가 죽으라고 하겠냐만은 .. 충분히 내 죽음을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해
안락사는 예정대로 모두와 인사하고 고통 없이 갈 수 있으니까
생각이 많아진다..
나도 우울증 많이 호전된 사람이라서 걱정스럽긴 한데.. 정말 극심한 우울증은 식물인간처럼 될 수도 있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실제로 몸에 엄청난 통증이 올 수 있어서 어느정도 동의 해.. 물론 그 때 환자의 의식이 있어야 자발적으로 안락사를 요구할 수 있겠지만 우울증이란 게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어서 정말 필요할 땐 괜찮은 거 같아
난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적 한번도 없어 제발 떠나고 싶다 지구는 감옥이야
진짜 제발 한국도....근데 노동인구 줄어들까봐 절대 허용 안하겠지 ㅅㅂ 나는 진짜 사는게 괴롭다고
부럽다 사는게지옥인데
부럽다
늙어서 그런 거 아니고 우울증같이 자살 충동 드는 질병이라면 조금 걱정스럽긴 함... 그래도 복잡한 절차가 있겠지...? 솔직히 자기가 죽길 원하면 혼자서도 행할 수 있겠지 근데 국가 입장에서 저러는 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을 구제할 방법 찾거나 복지비용 지불하는 대신 그냥 자발적으로 포기하게 유도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거 생각함
우리나라도 도입하면 안될까
부럽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자살률 높아서 절대 도입안할듯
제발 나좀 해줘
원해서 태어난게 아니면 하다못해 죽음은 본인어 선택하고 고통없이 숭고하게 죽게해줘라
너무슬프다 내주변인이 우울증으로 안락사를 선택한다면 정말슬플것같아..
찬반논란 심하겠다 근데 난 도입되면 좋을 것 같아
오 이민가야겠다
동물 목숨은 가볍게 여겨서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유해동물이 된 동물들을 죽이고, 유기견센터에서 입양안되면 죽이고, 동물원 탈출한 맹수들 죽이고 그러면서 왜 인간 목숨만 중요하게 여기는걸까
버티다가 마지못해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도.. 집값 떨어진다, 목격한 사람들 트라우마 생기겠다 등등 욕 먹을때도 있잖아. 저런 방법이 있으면 굳이 아픈 방법을 선택해서 죽겠냐고ㅠㅠ 나도 우울증,공황땜에 죽으려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아픈건 둘째치고 내가 죽고나서도 누군가에게 민폐일까봐 선뜻 못하겠더라....
이민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