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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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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동물을 기르면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사랑이란 슬픔을 키우는 것.twt
랄라라로 추천 0 조회 55,990 22.06.23 17:39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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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23 17:41

    첫댓글 눈물나..

  • 22.06.23 17:42

    ㅠㅠ지금도 떠난 우리 강아지 생각만 하면 바로 눈물 줄줄이야...그래도 내 곁에서 20년이나 머물러 준 것에 감사해

  • 22.06.23 17:42

    우리 강쥐 보고 싶노

  • 22.06.23 17:44

    ㅠㅠㅠ눈물나 낼 우리 냥이보러 본가간다 기다려 내새꾸..

  • 22.06.23 17:49

    맞아 키우는 동안은 무한한 사랑이고 이별을 준비하고 떠나보내는, 그리고 아이의 빈자리를 느낄 때 마다 끝없는 무력감과 상실을 느껴.. 나는 다시는 동물에게 정 안준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아픈 기억보다는 기쁜 순간들이 더 많이 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득 한번씩 나의 상실이 되어서 가슴이 짖이겨지고 너무나도 사무치는 기분이야 길을 가면 내 아이들과 비슷한 고양이들에게 눈길이 가지만 의식적으로 안보고 정 안주려고 노력해…
    꿈에라도 나오면 너무 기쁘고 행복한데 눈을 뜨는 순간 하루종일 눈물만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꿈에 와줬으면 좋겠어

  • 22.06.23 17:45

    우리 강아지는 아직 나랑 살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중에 얘를 어떻게 보내야하나싶은 마음이 더 커져...진ㅁ자 어떻게 보내지

  • 22.06.23 17:45

    루이야 보고싶어

  • 22.06.23 17:46

    진짜 이렇게 무한대의 사랑을 느껴본적이없음.. 그냥 사랑 그자체야 지금은 아이낳아서 키우고있지만 강아지키우는 그감정이랑은 전혀다르더라..

  • 22.06.23 17:47

    비오는 날이면 축 늘어져서 나한테 더 안겨있던 우리 냥이 다시 안아보고싶다.

  • 22.06.23 17:49

    비상......

  • 22.06.23 17:50

    그 슬픔들을 내가 다 감당해야지 어쩌겠어

  • 22.06.23 17:51

    ㅠㅜㅜ 슬퍼 ㅠㅠ 울애기 산책가야지

  • 그래도 살아있을때 계속계속 사랑을 줘야지

  • 내새꾸 내가 많이 사랑혀

  • 22.06.23 17:53

    사랑해

  • 쌀포대 뭐야ㅠㅠㅠ 우리 희동이 있을때 실컷 사랑해줘야지

  • 22.06.23 17:55

    우리둘째 나이가 많이 들어서 흰털 보이고 잘걷던길도 이제 힘들다 하는거 보면 맘이 아파 이제 또 맘의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에...

  • 22.06.23 17:56

    ㅠㅠ 난 의도하지 않게 키우게 됐지만 진짜 강아지를 키움으로 너무너무 알아가는게 많아....울강아지가 날 키워주고 가르쳐줬어...울애기 누나랑 오래오래 살자

  • 22.06.23 18:02

    맞아 정말 공감돼
    근데 단 한순간도 우리 애기는 내게 있어서 상처였던적이 없어
    슬픔을 키우는거지만 그 존재가 상처였던적은 없어

  • 22.06.23 18:03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내 신체의 일부라여기게된대. 그래서 이별하면 가슴이 뜯어져나가는것처럼 아픈것이고…우리 강아지도 나중에 육신은 떠나도 내 가슴속에서 항상 함께할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실체없는 두려움 앞에 맞설 수 있겠다싶었어. 함께할땐 가지못했던 곳도 혼자가서 내 가슴에 대고 말하면 우리 강아지가 들어주겠지 언니 참 잘했다고

  • 22.06.23 18:14

    진짜 내 인생에서 우리 강아지 떠나보냈을때보다 더 슬픈 순간이 올까.. 그땐 진짜 세상 무너진것처럼 울었는데

  • 22.06.23 18:18

    맞아...정말임

  • 22.06.23 18:24

    보고싶따 내새끼

  • 22.06.23 18:27

    아 근데 진짜 그래... 애들 볼때면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걸 느낌 ㅠㅠ... 그리고 또 애들 키우기 전에는 닭고기나 계란 기타등등 육식하면서 진짜 아무 생각 없었고 마트에서 파는 열대어들 보고도 별 생각 없었는데 좀....요즘엔 달라.... 학대범들 보면 세상이 왜 이렇게 잔인한가 싶고 내가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사실은 당연한게 하나도 없단 사실을 문득 문득 깨닫게 됨...

  • 22.06.23 18:30

    사랑 슬픔 등...감정의 폭이 깊어져...

  • 22.06.23 18:45

    지금 내새끼 쓰다듬으며 글 봤는데
    나 얘 없음 못 사는데 어쩌지..ㅠㅠ울애기 아직 아기인데 벌써 걱정😭😭😢😢
    마루야 오래오래 살아 평생가자 사랑해🤎

  • 22.06.23 18:46

    나는 더위를 심하게 타서 더운 여름은 그나마 시원한 새벽녘이 되어야 선잠에 드는데... 퇴근길에 인사하던 길고양이가 너무 눈에 밟혀서 새벽에 짐을 못자더라. 천둥치면 자다깨서 걔는 어디가서 비 피할까 생각이 나더라.. 결국 입원시키고 치료하다가 길떠났는데 펑펑울었거든... 하물며 한평생가족으로 품은 애들 떠나보냈을 때 그 마음 상상이 안간다.

  • 어제도 냥이 붙잡고 울음 ㅠㅠ 울 고양이가 없는 일상이 상상이 안가는데 나중에 떠나고나서 보고싶으면 어떻게해야하냐고

  • 22.06.23 18:55

    우리 애기 보고싶다 너무너무..... 잊고싶지 않아 사랑해

  • 22.06.23 18:56

    나 자신보다 더 사랑했어 진심으로... 보고싶다 내새끼

  • 22.06.23 19:07

    향미골드 4kg에서 비상이다

  • 22.06.23 20:21

    2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

  • 22.06.23 19:33

    에휴…

  • 22.06.23 19:39

    사랑하던 그 어떤걸 떠나보내면 어떻게 울어야할지 알려주고 간 존재야 그냥,,,
    세상 그렇게 울어본 적 없는데 처음 엉엉 울어본거같아 에효

  • 22.06.23 19:39

    상상만해도 눈물나는데 어떡하지

  • 정말 보내기 싫다 싫어..

  • 22.06.23 19:43

    호야 보고싶어...꿈에나와줘

  • 22.06.23 20:01

    울애기보고싶노..

  • 가슴을 저릿저릿 하게 만드는 글들이다… 우리아가 한번 더 안아주고올께

  • 22.06.23 20:24

    나한테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준 울 댕댕이들

  • 22.06.23 20:53

    줘도줘도 모자른 존재..
    사랑하게 된 이후로 길가에 지나가는 작은 생명하나 눈길 안주고 배길수가 없더라
    동물원의 사자도 영화에서 다친 드래곤도 다 너로보여서 마음이 너무 아파 ㅠㅠ

  • 별아 보고싶어 아직도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마

  • 22.06.23 23:20

    너무 보고싶어 아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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