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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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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난 엄마가 날 낳은 걸 후회할 거라고 생각했어
본인 닉네림 추천 0 조회 95,489 22.11.16 00:3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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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6 00:37

    첫댓글 ㅠㅜ엄마 ㅠㅠ

  • 22.11.16 00:37

    흑 맞아 우리 댕댕이 못생기고 성격도 안좋은데 너무 귀엽고 사랑함... 직접낳은 새끼는 어떻겠어ㅜ

  • 22.11.16 00:37

    왜 나 울어..ㅠㅠㅠ

  • 22.11.16 00:38

    이잉ㅠㅠㅡ

  • 22.11.16 00:38

  • 22.11.16 00:41

    세상에서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존재는 없어.....8ㅅ8

  • 22.11.16 00:47

    진짜더라... 울엄마 사랑표현 끝내주는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은 나 어릴때부터 집안 부서져라 싸우셔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엄마 다른 삶 살았으면 행복했을텐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대화중에 요새 세대의 결혼관에 대해서 수다떨다가 "정말?? 나는 결혼한거 후회해본적이 없는데!" 이러는데 진짜 놀랐어...아빠때문은 아닐거고 자식때문일거잖아. 후회해본적이 없을정도로 자식들 사랑하고있다는거에 '아..부모의 자식사랑은 정말 내가 예상할 수 없는 것이구나'라고 깨달음..ㅜㅜㅜ엄마ㅜㅜㅜ

  • 22.11.16 01:19

    맞아 나도 우리 고양이 키우면서 똑같이 들었던 생각이야. 완벽해야 사랑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냥 존재만으로 모든 점을 사랑하게 되는 거더라고

  • 22.11.16 02:23

    ㅇㄱㄹㅇㅜㅜ

  • 22.11.16 01:32

    진짜야 아무것도 안바래 내눈에는 한없이 이쁘기만해ㅎㅎ건강하고 행복하기만했음좋겠오

  • 22.11.16 02:05

    진짜그래 정말이야 존재만으로 예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11.16 03:06

    와..난줄...난 고양인데..공시 공부한다고 모아놓은 돈중에 냥이 잇몸치료에 120쓰고 통장잔고 막막해졌거든
    근데 울 애기 수술 잘 받고 건강해진거보니까 자식낳으면 이런마음일까? 싶을정도로
    뭐든 다해주고싶고, 그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더 살았으면 좋겠다 싶으면서 벅차오르더라고...
    근데 한편으론 여시처럼 현타도왔었어 왜 나는 이렇게 외롭고 의지할사람이 없었어야했는지...너무공감돼서 주절주절써봐

  • 22.11.16 08:54

    나도ㅋㅋㅋ난 내 새끼가 사람 말 못 알아들어도 좋은 말만 해주고 칭찬만 해줘도 모자른데 우리 엄만 왜 그렇게 상처주는 말만 하지 싶었어ㅋㅋㅋㅋ역시 강아지가 인간보다 더 사랑스러운 탓이겠지..하고 넘기긴 했는데ㅋㅋ

  • 22.11.16 06:14

    ㅠㅠ

  • 흡흡흡

  • 22.11.16 09:17

    안겪어본사람은 모를거야ㅠㅜㅠ 짅자 졸라 감동적임

  • 22.11.16 13:11

    안그런 부모도 있듯
    안그런 견주도 있는듯
    밥 간식 놀이 산책 병원 미용 해줄거 다 해주지만
    귀엽지만 막 너무 사랑스러워 미치겠어까진 아냐
    5년째 책임감으로 키우는 중인데
    난 키우느라 힘들다 느낀게 더 컸어
    쉬운 선택 아니었어서 주변사람들한테 쉽게 키우지 말란 소리만 하는중
    생명 다할때까지 책임진다는게 진짜 큰책임인거 데려와서 느꼈어
    돈도 시간도 정말 많이 들어

  • 22.11.26 14:26

    울 고양이 못생긴 편인데도 내 눈엔 그게 더 귀엽고 사랑스러움ㅠ 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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