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325n04974?mid=m0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보쌈시켰는데 라면 끓여 먹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저녁에 보쌈시켜먹자고 했는데 남편도 알았다고 했다. 아들도 배고프다고 해서 저희끼리 먼저 시켜 먹는다고 하고 남겨놨는데 남편이 집 오더니 한숨 쉬고 말도 안 하고 라면 끓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그렇게 기분 상할 일이냐. 보쌈 사진도 첨부한다"고 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배달 용기에 그대로 담긴 채 남겨진 음식이 담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보기 좋게 그릇에 따로 담아놓던가", "남편은 짬처리 반이냐. 기분 나쁠 만하다", "힘들게 일하고 집에서 저런 대우를 받으니 불쌍하고 안타깝다", "미리 덜어놓고 먹는 게 정상 아니냐"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쳐먹지마
저거 원래 남편들이 하는짓인데.. 나도 남겨도 저런식으로 남겨져 있으면 잘 안먹게 되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