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밤낮이 뒤바뀐 생활인 노래방을 운영하면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몸 관리에 꽤 신경 썼건만
유방암이란 수렁에 빠져들고 만 54살 여성
결국 건강 때문에 노래방을 관뒀지만 10년에 가까운 '올빼미 생활'의 후유증으로 여전히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8번에 걸친 항암 치료와 34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음에도
왼쪽 림프절까지 암이 전이한 상황이다.
실제로 여러 조사에서도 야간 근무가 유방암 발병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작용한 걸 알 수 있다.
이렇듯 여러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야간 근무라서
조금이라도 노동자들의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하여 이런 조치를 모범 답안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적용하는 사례가 높지 않은 게 열악한 현실이다.
근무 시간은 길고, 수면 시간은 짧은 한국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이 땅은 여전히 '헬조선'인 건가?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하얀 바다
헐
ㅅㅂ 나이트킵 한달하는중인데 뒤질거같아ㅜㅜ
진짜 밤낮바껴 생활하면 몸이 너무 안좋아 무겁고
야근하면 생체 리듬 파괴된대ㅠㅠ세무사사무실다니면서 면역력 떨어지고 대상포진걸리고 ㅅㅂ... 낮에는 햇빛을 쬐야하고 밤에는 자야되는게 정상인데 뒤바뀐채로 사니까 생체리듬파괴,호르몬불균형 꼭 오게됨야간근무 자체가 2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있음ㅠㅠ 몸이 안좋다싶음 꼭 병원가구 돈도 돈인데 건강이 중요해ㅠ
나이트킵간호직시 울고 갑니다...
나이트 출근중인데 존나 우울하네 갑자기ㅋㅋ 개피곤쓰~~
여초 교대근무직업들 진짜 연봉이랑 처우 개선좀^^ 이렇게 몸 망가지는데 여자치고 많이버네마네ㅋㅋㅋㅋ
우리 엄마도 올빼미생활 했었는데 유방암 걸리셨어...나도 올빼미인데 엄마가 나 밤낮바꾸라고 엄청 혼내더라
나 아는분도 젊을때 올빼미 생활 하셨는데 유방암 걸리심 그래서 나보고도 밤에일찍 자는 거 엄청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 진짜 치명적인 가보다...
4년 3교대 스케줄근무 했었는데 진짜 체력이 해마다 떨어지는게 느껴지더라 아무리 몸관리 빡세게 해도ㅠㅠㅠㅠ
4년2개월짼디ㅜㅜㅅㅂ
나 그래서 3년채우고 관둔다 반년남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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