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미완의 폐허> 서현석
현재 북서울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퍼포먼스·설치미술가 서현석 작가의 작품이긔. 이 작품은 원래 더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는
'폐허가 된 미술관'을 표현하기 위한 의도로 누워 있는데요.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개막 직후 누군가 쓰러져 있던 천사상을 바로 세워놓은 것이다. 작가의 의도와 배치되는 데다 40㎏으로 제법 무거운 물건이기에 안전 문제 등을 염려한 미술관 측은 급히 CCTV를 돌려 봤다. 학예실 관계자는 "웬 부자(父子)가 낑낑대며 천사상을 다시 세워놓고 있었다"며 "이 쓰러진 상황 자체가 '작품'인 줄 모르고 선의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미술관 측이 다시 천사상을 쓰러뜨린 지 얼마 안 돼 다른 관람객이 이를 또 바로 세웠다. 같은 일이 네 번이나 되풀이됐다.
부자가 낑낑 대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 막 아니 이사람들이 전시품을 쓰러트려놓고 그냥 갔네!! 이러면서 놀라서 세웠을텐데 ㅋㅋㅋㅋㅋ
할 ㅠㅠ 놀라면서 어쩌지하면서 세웠을거 생각하니까 존나귀엽다 사람들..
아귀야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거까지가 예술이란 말 이해가 간다..!
귀여웤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작품 막 만지다가 깨지면 어떡하려구용 ㅜ!
너무 착하고 기여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앗 동상이 넘어졋나봐@!
와 40키로나 되는걸 세우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네번이낰ㅋㅋㅋㅋㅋㅋ이야
너무 귀엽다ㅋㅋㅋ
너무 귀여워ㅠㅠㅋㅋㅋ 누운 작품에 다른 의도가 생겼네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 진짜 예술이 되버렷넹
아 귀엽다... ㅠㅠ
귀야워ㅠㅠㅠㅠㅠ
아닠ㅋㅋㅋ 왜 만지세여!! 담부턴 직원한테 말해주세요 ㅋㅋㅋ40키로짜리를 낑낑대고 참나
이게 진짜 현대미술이 아닐갑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