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제 5화 : 서른 즈음, 그녀들이 화해하는 법-06-2
(대부분 대사는 자막으로 나오고, 나레이션이 많아서 따로 글로 쓰겠고,
그 외 중간중간 들어가는 사담은 () 괄호안에 넣겠음)
저번에 이어 계속해서 정인의 이야기
정인은 오늘 이사를 한다.
좁은 원룸에 짐도 별로 없어서 비싼 이사업체는 부르지않았다.
대신 오자마자 팔을 걸어붙이는 성찬
(성찬이 정인의 방이 온통 키티와 분홍색 천지인걸 봄ㅋㅋㅋ)
그런데...
(모든것이 키티임)
(답이 정해져있는 선물)
(정인의 집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 나오기시작함)
(끊임없이 나옴ㅋㅋㅋㅋㅋ)
(성찬이 예전에 사줬던 귀마개를 발견함.
장난끼 발동한 성찬이 건축하개론 패러디하면서 정인이한테 씌어주려함ㅋㅋㅋㅋ)
(더워서 짜증나는 정인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한대 맞고서야 그만함ㅋㅋㅋㅋㅋㅋ)
(집안 곳곳에 있는 성찬이 사준 옷이 나옴)
(성찬에 개그에 빵터지는 정인이....)
(ㅋㅋㅋ구멍난옷ㅋㅋㅋㅋㅋㅋㅋㅋ)
(왠일로 예쁜말을 하는 성찬 ㅋㅋㅋㅋ)
힘든일도 즐겁게 도와주는 성찬이야말로 오늘 최고다.
(차안에 꽉찬 짐)
이렇게 챙겨놓고 보니 짐이 꽤 많다.
이렇게 떠나니 새삼 감회가 새로운 정인
서울에 온지 2년, 익숙해진듯 하지만 다시보면 여전히 낯선 도시에서
여자는 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간다.
정인의 새집. 새 물건들이 꽤 많다.
(성찬이 내기에서 져서 사준 소파)
(히메데스 덕에 소파 득템한 정인)
(또 결혼 얘기가 나오니 묵묵부답인 성찬)
(소파...이뿌긴함 ㅠㅠㅠ)
(성찬이 얼그레이를ㄹ 잘못읽음ㅋㅋㅋㅋ)
(알고보면 성찬은 허당끼가 엄청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찬 말로는 웃기려고 하는거라함,,)
(둘이 어지간히 힘들었나봄ㅋㅋㅋ)
성찬의 치밀한 계획덕분에 웃으면서 정리하다보니 어느새 끝났다.
(그렇게 정인의 이사를 하루종일 도와준 성찬은 집으로 돌아감)
다음날 다들 퇴근한뒤, 정인은 남아서 할일이 있다.
일단 예쁘게 단장부터
요즘 한창 바쁜 성찬을 응원가기로 한것인데..
바쁜와중에 이사까지 도와준 남자친구를 위해 정인이 준비한 작은 이벤트
성찬이 깜짝 놀랐으면 좋겠다.
일하는데서 보니 이 남자, 느낌이 다르다.
(음식도 나눠드리면서 인사하는 정인)
(발음이 안좋은 성찬..,,)
(신곡 녹음하는 성찬과 그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정인)
녹음이 끝나고 고생한 성찬과 스탭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꺼낸 정인
(정인이 직접 만들어 붙인 스티커에 다들 감탄함)
이 남자.. 감동 좀 받았을라나?
그런데.. 또 나왔다 결혼얘기..
정인이 알아서 말을 돌리려는 그순간
(성찬이 결혼할거라는 말을 처음으로 함)
이런 얘기 처음이다.
기분이 얼떨떨하다. 아니 사실 날아갈것같다.
(헤어지는 순간에 누구보다 달달한 두사람,,, 헤어지기싫다고 난리남..)
비온뒤 땅이 굳은듯, 더 애틋해진 두사람.
성찬은 그런 정인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게 있는데...
첫댓글 재밌다ㅜㅜ
재밌어 보통의 연애 같아서
재밌다핰헠
진짜잼써....